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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꽃과 나무,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태안의 명소 '천리포수목원'

2020.05.04(월) 23:20:59 | 산책이 좋아 (이메일주소:dearly80@naver.com
               	dearly8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날씨까지 좋은 긴 연휴의 시작, 설레는 마음으로 보내던 중 친정 엄마가 가보고 싶어하시는 천리포수목원으로 가족들과 함께 출발~.

날도 좋고 연휴라 그런지 관람객이 많네요. 주차공간도 부족하고, 아마 다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야외로 나온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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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은 천리포 해변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지은 수목원이라 그런지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수목원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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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입구에서부터 온갖 나무와 꽃이 지천에 퍼져 있습니다. 아름답게 조성을 잘 해 놓았습니다. 꽃과 나무를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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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찬란한 꽃과 녹색 나무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좋네요. 아무 곳에서나 사진을 찍어도 전부 이쁘게 사진이 나오네요. 부모님도 좋아하시니 저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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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봄에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목련이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목련 외에도 동백나무, 왕벚꽃 등이 무리지어 피어 있습니다. 수목원 설립자의 이름을 딴 전시관은 아쉽게도 코로나19로 휴관이라 실내를 들어갈 수 없었지만, 사방에 나와 있는 나무와 꽃을 보는 것만으로 충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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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다 웃는 얼굴이네요.

향기로운 꽃향기로 코가 즐겁고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가 즐겁고 푸른 나무로 눈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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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이 특이한 점은 천리포 해변에 위치하다 보니 바다와 해변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는 점입니다. 왼쪽에는 꽃과 나무가, 오른쪽에는 바다와 해변을 볼 수 있는 정말 최적의 장소입니다.
 
새소리와 파도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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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쉬고 있으면 그 순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순간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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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쪽에 있는 어린이정원은 다양한 튤립이 피어 있어서 알록달록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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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를 하나하나 보면서 걸으니 너무 좋네요.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상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셔서 저도 좋았습니다. 멀리서 온 보람이 있네요,ㅎㅎ.
 
아직은 코로나19 때문에 실내보다는 사방이 트인 실외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온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으로 붐볐지만 오랜만에 사람 사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것들을 보는 순간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하늘의 도움인지 날씨까지도 좋아서 나들이하기에는 딱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자연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너무 좋았고, 가을쯤에 단풍 보러 한 번 더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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