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라워파크 오는 5월 11일까지 엄격한 방역 속에 관람객 맞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워파크가 관람객들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2020세계태안튤립축제를 축소해 ‘태안 세계튤립공원’으로 행사명을 바뀌고 야외관람 1일 입장객을 3,00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취소하는 등 고육지책을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또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입구에서 체온 검사 후 37.5℃ 이상일 경우 입장이 제한되며 마스크는 꼭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 하는 등 엄격한 방역 규정을 적용하고 방역 및 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관람객 한 파트(2시간)에 입장객을 제한해 관람객들의 거리를 10m 거리로 유지하는 등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시행으로 감염병 예방과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2월 11일부터 안면도 빛 축제는 지난 11일까지 임시휴업에 들어갔으나 태안세계튤립공원에 준비한 튤립관람 개장결정은 이 꽃들이 내년 축제를 위해 겨울 동안 관리해야 하는 관리비용과 인건비를 조금이라도 건져보려고 개장하게 됐다”며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봄이 물 드는 바다, 꽃이 만드는 동화’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20 태안세계튤립공원’ 관람에 대한 문의는 코리아플라워파크(041-675-5533)로 하면 된다.
▲ 코리아플라워파크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관계자들이 입장객에 대한 철저한 발열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