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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양군 대치면 박영혜 씨 ‘관광두레피디’선발

지역관광활성화 역할…군, 사업대상지역 선정

2020.04.22(수) 09:35:11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청양군대치면박영혜씨관광두레피디선발 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020년 관광두레지원사업’을 진행할 신규 지역 14개소와 프로듀서 1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청양군도 처음으로 이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관광두레 프로듀서로는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사업지원팀장으로 활동한 박영혜(58·대치면 상갑리) 씨가 선발됐다.(이하 문체부, 문광연, 피디)


관광두레사업은 ‘우리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라는 목표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식음·여행·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관광두레 대상지역이 선정되면 새로운 관광사업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관광두레프로듀서(이하 피디)도 각 지역별 1명씩 함께 선정된다.


관광두레피디는 선정 지역에 거주하며, 3년에서 최대 5년간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사업계획수립부터 창업과 성장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관광두레피디에게는 창업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활동비가 문체부로부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주민사업체에는 사업계획과 창업 상담(멘토링)·경영실무 교육·상품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을 지원해 주민 중심의 사업체가 지역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체부와 문광연에서는 유능한 관광두레피디 선발을 위해 관광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는 후보자의 역량, 지역의 관광두레 사업 추진 필요성, 지자체의 협력 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 평가 등을 통해 지원자들을 심사했다.


청양 박영혜 씨는 귀촌 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거래 장터와 야시장 기획 등 지역 활동을 활발히 해 관광두레피디로 선발됐다. 앞으로 박 피디는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주민사업체 발굴 및 육성 등 역할을 하게 된다. 군에서는 관광두레피디 활동에 필요한 주민관광 조직 발굴 및 근무 공간 마련 등 지원을 하게 된다.


박 피디는 “관광두레피디는 지역의 주민공동체 발굴 및 자생력 있는 관광사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주민주도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박 피디는 또 앞으로 △체험·숙박·음식·제품 등 지역 관광자원 파악 및 지역 기관단체와 연계한 기존 관광 콘텐츠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지역관광을 고민하는 업체 및 개인이 참여하는 모임 구성 △주민사업체 개발 △지역전체의 관광 콘텐츠를 아우르고 홍보하는 센터 구축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성 활동 계획도 전했다.


박영혜 피디는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기획팀장과 사업지원팀장을 지냈으며, 현재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구를 지키는 작은 한걸음 ‘달빛마켓’기획, ‘농촌과 도시, 여성문화로 만나다’ 공동주최, 소비자초청 도농교류 행사 추진, 청양군재래시장활성화사업 중 별자리야시장 기획 등 다양한 관광 사회적경제 관련 활동에 참여했다.


2019년에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한 걸음 달빛마켓’ 기획으로 민관협치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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