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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당 조성주, 한국미술관에서 여덟 번째 개인전 열어

난장, 동상이몽-봄날은 간다

2020.04.09(목) 09:44:16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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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당조성주한국미술관에서여덟번째개인전열어 1


세계 최초 ‘1C+4D’ 캔버스, 독특한 작품 선보일 예정

 

서천출신의 노래하는 서예가 국당 조성주 작가 이번에도 또 다시 대형사고를 치려고 한다. 서울시 인사동 한국미술관 2412평과 3213평 등 2층과 3층 전관에서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꽃 봄맞이대형 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로 여덟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3층 전관에서 열리며 특히 세계 최초 ‘1C+4D’ 캔버스 작품으로 펼치는 동서양의 초대형 하모니!!’란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25, 법화경을 완각해 가진 <완각 하이퍼 전각 법화경 佛光> 이후 8년만으로 이번 전시회는 국당 조성주 고희(古稀) 기념전으로 역시 독특한 작품을 제작했다.

조성주 씨는 전시 때마다 늘 화제가 되었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아 왔다. 평범하지 않은 차별화된 작품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작은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나누어진다.

먼저 인사동 한국미술관 21, 2, 3전시실 전관은 필묵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서(篆書), 예서(?書), 해서(楷書), 행초서(行草書)를 고루 선보이나 그 가운데에서도 행초서에 무게를 두어 특별한 디자인을 가미했다.

이어 31, 2, 3전시실 전관에는 심화(心?) 작품들이 전시된다. 심화(心?) 작품은 서화계에 나타나는 비슷비슷한 그림 세계를 보며 작가만의 개성을 표현, 서양화 재료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서양화+디자인+서예를 결합하여 동서양의 하모니를 함축적으로 표출한 것들이다.

이번 전시 서예 작품들의 키포인트 시중유화 화중유시(詩中有畵 畵中有詩)’이다. “시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는 소동파의 평문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시가 넘쳐서 글씨가 되고, 글씨가 변해서 그림이 된다는 말로 부언하지 않더라도 그림에는 시정(詩情)이 넘치기 마련이다. 여기에서 화()는 서()이니, 시중유서(詩中有書) 서중유시(書中有詩)’일 것이다.

조성주 작가는 이번 작품에 대하여 “23년 전부터 한시를 읊어 왔는데 그간 약 600여 수의 근체시를 지었고 이번에는 그 가운데에서 주로 춘시(春詩)를 골라 작품으로 표현하였다다만 따로 한시를 사사한 바는 없고 독학으로 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부족하겠지만 시()란 곧 그 사람의 사상과 예술적 성향이 압축되어 있기에 작품의 소재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415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작가의 <오프닝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전시회에 또 다른 재미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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