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에서 예쁜 단풍 구경하기가 점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단풍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학림사라는 사찰은 아직도 예쁜 단풍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학림사는 공주시 반포면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입구부터 알록달록한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단풍만큼이나 감나무도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감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잘 익은 감들이 단풍과 어우러져 예쁘게 다가왔습니다.
 

 
경내로 들어가면 웅장한 건물을 만나게 되는데 1층은 종무소, 2층은 설법전입니다. 옛 제석사 터에 창건한 사찰인 학림사는 템플스테이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경내를 둘러보다 보면 단풍 색감이 화려하고 예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학림사 설법전 뒤편으로 웅장한 대적광전을 볼 수 있습니다. 대적광전 주변으로 예쁜 가을꽃과 감로수가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계룡산 장군봉과 알록달록한 단풍이 어울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으로 온전히 가을 느낌을 받는 곳입니다.
 

 
또 다른 곳으로 걸어가니 예쁜 단풍이 반겨줬는데 지석골 산행코스로 가는 길입니다.
 

 
삼성각 주변으로 초록과 울긋불긋한 단풍이 서로 어우러져 몸과 마음이 편하게 다가왔습니다.
 

 
낙엽 밟는 소리도 좋고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는 학림사에서 즐거운 늦가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