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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어두웠던 시절 뒤로 하고, 희망의 내일로”

9일, 2019 온천천 한마음 축제 성황

2019.11.11(월) 17:15:54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kimkim3347@gmail.com
               	kimkim3347@gmail.com)

어두웠던시절뒤로하고희망의내일로 1


온천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리다란 주제로 양성평등거리 개통을 기념하는 2019 온천천 한마음 축제가 지난 9일 장미마을 양성평등거리에서 개최됐다.

2019
온천천 한마음 축제가 개최된 양성평등거리는 온양온천의 화려했던 이면에 여성 인권 유린의 상징이던 장미마을을 도시기능전환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유흥업소 철거를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 온양원도심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온양
1동 사물놀이 패의 식전공연에 이은 개회식에서는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소통을 이끄는 주민협의체의 남효숙(아산시장)·홍정수(아산시의회 의장) 공동대표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축하공연으로 이고움씨가 뮤지컬 알라딘의 ‘Speechless' 열창에 이어 장미마을 양성평등거리 개통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다.

또한 장일권 통장의 진행으로 초등학교 댄스팀 하이클래스
, 한우리 색스폰 동호회, 가수 채우리, 온양1동 노래자랑, 청년보컬팀 럭스레고의 축하공연 등이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으며, 행운권을 추첨하여 아산맑은쌀, 선장김치 등을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이날 축제장에는 밝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변모되어 가고 있는 양성평등거리에서의 축제답게
여성인권양성평등의 의미를 담아 양성평등, 아동인권, 노인인권 등의 뿌리 깊은 고정관념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많은 부스가 운영됐다.

이밖에 온양
1동 주민자치회는 바자회, 온통주민협회체 주민분과는 먹거리 나눔, 온양1동 사진전, 대장간 물품 만들기, 장애물 쓰러트리기 체험장 등을 운영했했으며, 온양원도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온양원도심 사진을 전시했다.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남효숙 공동대표는
온천천 한마음 축제는 부족한 인권향상과 양성평등의 시작이며, 온양원도심의 예전 상처는 현재를 사는 우리의 노력으로 치유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밝은 새 삶을 심어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이 축제를 통해 참된 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쁨의 오늘을 통한 희망의 내일을 꿈꾸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온양원도심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온천동, 실옥동 일원 16225을 대상으로 1167억 원을 투입해 2022년 까지 온양행궁 역사관 및 북문 재현 양성평등거리(여성커뮤니티센터) 여성·청년 창업 및 경제활동 존(ZONE) 온천천 안심 그린웨이 도시재생어울림플랫폼 어울림마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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