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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

제3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2019.10.23(수) 15:34:22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kimkim3347@gmail.com
               	kimkim3347@gmail.com)

선열들의고귀한희생과헌신에경의 1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여 북한 공산당에게 무참히 희생당했으면서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영령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널리 기리는 합동위령제가 거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지회장 김윤태)1023일 남산 안보공원 자유수호위령탑에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희생당한 장충단제와 181분의 제를 올리는 제3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해 진정한 나라사랑과 참다운 겨레사랑이 무엇인지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가슴깊이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령제는 가신 분들의 혼을 위로하는 살풀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 자유수호와 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종교의식으로 기도 및 독경, 추념사, 추도사, 온양중학교 공지원 학생의 조시낭독, 한국전쟁 중에 희생당한 고 임종민님의 자제이신 임현수 유가족대표의 유족헌사,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와 일반인 헌화 및 분향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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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윤태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지난 100여년 동안 많은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자들이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181분의 자유수호자와 태극동맹단원들도 나라를 지키고자 숭고한 애국심으로 전쟁을 치렀고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다우리는 미래로 나아가면서도 과거를 절대 잊지 않고 부단히 각성하고 기억해야 한다. 우리 자신의 뿌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되새기며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통찰력을 가지고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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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시장은 추도사에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이 뿌린 희생의 결과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적 화합이 중요하다.”민선 7기 시정도 181분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화합과 참여의 기반위에서 인구 50만이 살아도 넉넉한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정성을 다하는 것이 먼저 가신 호국영령들에 대한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호국영령들의 명복과 유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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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유가족대표는
유가족들은 님들이 가신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설움 가득한 가슴을 보듬고 수많은 날들을 살아왔다. 이제 세월이 흘러 가신님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면서 더욱 긍지 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당시 지역에서 유일하게 결성돼 반공활동을 펴던 태극단(태극학생연맹) 중 공산당에 체포돼 참혹하게 죽음을 당한 6(온양중학교 유진호 선생, 양광석·이택윤·이영환·권길옥·김온경 학생)을 비롯 자유민주주의 수호과정에서 희생된 민간인희생자 175명의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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