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금산인삼축제가 2019년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축제장 입구
축제를 실감나게 정성들여 꾸며놓았습니다.
꽃들도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크기, 모양, 뿌리 등 다양한 종류의 인삼들
▲다양한 색깔의 인삼들
인삼은 면역력 증가, 기억력 촉진, 강장효과, 항암효과,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노화방지, 항치매, 항에이즈, 아토피 피부염, 간기능 부전에 대한 효과, 조혈작용, 빈혈에 대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축제장에서 인기가 많은 인삼튀김
금산인삼축제장에서는 인삼축제뿐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전국 건강댄스 경연대회도 있었고,
다양한 체험활동들도 있었으며,
어린이에게 응급처치법을 자세히 가르쳐주는 소방관도 있었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한 컷 찍었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역시 건강체험관이었습니다. 건강체험관은 전통마사지, 홍삼족욕, 한방 힐링테라피, 사상체질검사, 두뇌건강검사, 치매예방 뇌기능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한방 힐링테라피 체험관에는 20여 명이 매일 찾아왔었다고 체험 관계자분이 말해주었습니다.
강처사 마을의 퓨전 인형극은 가던 발길을 머물게 했습니다.
축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각설이 품바 공연 장면입니다.
▲근처에서 열리고 있던 '한우숯불구이축제'
근처의 한우숯불구이축제장에는 주차된 차량만 있을 뿐 많은 관람객들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인삼축제와 날짜를 달리해서 하든지, 인삼축제장 안에서 따로 부스를 설치하여 진행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인삼 관련 행사뿐만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도 같이 진행하기 때문에 축제 이름을 '금산인삼문화제' 또는 '금산인삼문화힐링축제'라고 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