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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이번 명절은 100년 전통의 천안 남산중앙시장에서!

2019.09.09(월) 23:32:05 | 여행하는 리따 (이메일주소:dyun06@naver.com
               	dyun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명절은 100년 전통의 천안 남산중앙시장에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21세기에는 대형마트나 편의점이 익숙합니다. 하지만 요즘 재래시장은 대형마트 못지 않게 편리하고 위생적인데다가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재래시장은 전용주차장이나 천막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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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인 한가위가 얼마 남지 않는 날, 천안 100년 전통의 남산중앙시장을 찾았습니다. 오래 전의 남산중앙시장의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 없고, 멋진 돔형의 천장이 눈과 비를 막아주고 깔끔하게 정리된 갑판, 잘 정비된 바닥 등 편하게 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넓은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으며 손쉽게 이용 가능한 개방형 화장실이 곳곳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없이 장을 볼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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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지금 재래시장은 더욱 분주한 모습이었는데요, 마트에서 손질된 야채나 재료들은 아무래도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도 편리함을 위해 손질된 재료를 선택하곤 하는데요, 재래시장에선 상인들이 앉아서 계속 재료를 손질하고 있답니다. 따로 손질된 재료를 사지 않아도, 재래시장의 대부분 재료들은 상인들의 손을 거쳐 깔끔하게 손질이 되어 있답니다. 그런데 가격은 더 저렴하거나 비슷합니다! 양도 많습니다. 이러니 명절맞이 장보기는 재래시장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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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반찬도 직접 해 먹지 않고 먹을 만큼 담아 사는 시대인데요, 힘들이지 않고 다양한 반찬을 맛볼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시장 반찬은 비위생적이라는 편견은 이제 그만! 깔끔한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겨 원하는 반찬을 고르면 됩니다. 정말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가 어려웠습니다.
 
또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전·만두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이제는 뜨거운 기름 앞에서 전을 부치는 모습은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명절증후군마저 없애주는 재래시장의 멋진 매력(!),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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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없는 게 없는 모습, 다양한 식재료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또 한 가지~, 시장의 정겨움에 푹 빠지게 됩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재래시장은 오면 올수록 매력적인 곳입니다. 특히나 명절을 맞아 분주한 재래시장은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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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에 필요한 다양한 다과도 판매하고, 한창 티비에 유명 연예인이 먹어서 인기가 급부상했던 김부각도 팝니다. 정말 없는 게 없는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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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동태전~, 냉동으로 포가 떠져 있는 것도 있지만, 시장에선 보는 앞에서 포를 직접 떠줍니다. 숙련된 솜씨로 쓱쓱 포를 뜨는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마트에만 손질된 재료가 있는 줄 아셨다면 오산입니다. 마트에선 손질된 재료를 팔지만, 재래시장에선 상인이 직접 재료를 손질해 줍니다. 이런 것이 바로 재래시장의 매력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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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분주한 모습의 천안 중앙시장! 저는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하면 연말 소득공제시에도 큰 이득이 있답니다. 저렴하게 사고 연말에 보너스도 받는 기분! 함께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명절 장보기도 가까운 재래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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