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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온가족이 함께 숲속힐링! 가족목공문화교실

2019.09.04(수) 23:25:54 | 여행하는 리따 (이메일주소:dyun06@naver.com
               	dyun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숲에 가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내려 놓고 그저 걷는 것 자체만으로도, 숨쉬는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숲을 찾아 여행을 떠나곤 하는데요. 목천의 한 숲에서는 여러 가족들이 모여 앉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목재를 두드리고, 만지며 즐거운 힐링타임을 가졌다고 합니다. 
 
온가족이함께숲속힐링가족목공문화교실 1
 
바로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주)노작미디어가 주관하는 '가족목공문화교실'이 그런데요, 자연의 숲에서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모여 자연을 느끼며 함께할 수 있는 4차산업 대비 목공문화교실이었습니다. 이 수업은 지역 사회서비스 및 문화도시 확산을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온가족이함께숲속힐링가족목공문화교실 2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소나무에 도안을 그리고 못질을 해서 실을 감아 모양을 만들어 내는 '스트링아트'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도안을 그려내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인생의 첫 몰짓을 하고, 드라이버를 만져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가족이함께숲속힐링가족목공문화교실 3
 
자연에 오면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순수한 마음이 되는 듯합니다. 도안을 그려도 좋지만, 주변에 널린 나뭇잎을 가져와 도안으로 쓰는 창의력이 저절로 발휘되는 건 숲속에 있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온가족이함께숲속힐링가족목공문화교실 4
 
인생의 첫 망치질을 해보는 남자아이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해보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본 경험은 아이에게 큰 성취감을 주어 앞으로 성장하는데에 큰 원동력이될 것입니다.
 
온가족이함께숲속힐링가족목공문화교실 5
 
처음 해보는 스트링아트를 자기 방에 걸어 놓을 수 있도록 하는 고리도 직접 달아보았는데요, 자연친화적인 체험 활동으로 고리 또한 다 쓴 캔 고리를 사용했습니다.
 
온가족이함께숲속힐링가족목공문화교실 6
 
이 날 함께한 가족들은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했습니다.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체험! 정말 멋진 추억이 되었습니다.
 
온가족이함께숲속힐링가족목공문화교실 7
 
아이들에게는 부모님과의 유대관계와 정서적 안정, 소근육발달의 효과, 어른들에겐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가족들과의 끈끈한 애정이 더욱 샘솟는 하루가 되었을 듯합니다. 바쁜 일상에 지쳐가는 날이면 하루쯤 가족들과 함꼐 숲에 나가 자연과 함께한다면 내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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