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의 가을 소식

충남 최고의 단풍나무 숲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바로 이곳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이죠.
독립기념관 주변을 약 4km 둘레로 둘러싸고 있는 단풍나무숲길은 가을에도 아름답지만 한여름에도 싱그러운 초록 단풍터널 덕에 많은 분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곳입니다.
 

 
8월 말 지금 단풍나무숲길은 아직 초록빛이 더 강하지만 햇빛을 많이 받는 부분은 조금씩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곱게 물든 풍경도 정말 아름답지만 이렇게 싱그러운 초록빛도 눈이 시원하고 햇빛을 가려주어 편하게 산책을 즐기며 힐링하기 좋지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은 다른 곳보다 늦게 물들어 11월 초에 절정을 이룹니다. 그래서 짧은 가을이지만 이곳에서는 오랫동안 가을 단풍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단풍나무 숲길로 조금 더 깊게 들어가 보니 초록빛이 조금씩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이미 이렇게 물들어버린 단풍나무도 눈에 들어오는군요. 아직 한낮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곱게 물들어간 단풍을 보니 이제 이 더위도 곧~사라질 듯합니다.
 

 
초록과 붉게 물든 단풍이 공존하는 요즘, 여름과 가을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산책길이 즐겁기만 합니다.
 

 
아직은 대부분 초록빛이지만 하루하루 가을이 깊어지면 점점 붉게 물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것 같습니다. 혹시 독립기념관에 오신다면 단풍나무숲길 잊지 말고 꼭 한 번 걸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