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무료 점심 제공…2,4주차 이·미용봉사도 병행
무더운 날씨임에도 이날 인근 어르신 및 장애우 등 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주최 측이 정성들여 준비한 1식 3찬의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달 6일 첫 점심 나눔 행사 후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순이 논산사랑연합봉사단 회장, 정선옥 놀뫼봉사단장, 황성애 놀뫼새마을금고 상무 등 회원 10여 명과 김종완 논산시기자협회회장 등 기자단 10여 명이 함께해 천막과 테이블을 설치하고 어르신들 점심 대접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중앙초 1학년 김채원 학생(8?정선옥 놀뫼새마을금고봉사단장 외손녀)이 최연소 봉사단원으로 참여해 주변 청소를 도맡아 해 참석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이연순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장도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관련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줘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행사기획업체인 119기획 천일영 대표는 행사에 필요한 음향기기는 물론 천막과 식탁 의자 등의 집기류를 무료로 제공하고 흥겨운 음악을 선사해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북돋웠다.
행사를 후원하는 김종완 논산기협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따뜻한 밥 한 그릇이 필요한 이웃들이 적지 않은 터에 한순이 회장을 중심으로 한 논산사랑연합봉사단의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 소식을 접했다”며 “논산시기자협회 회원들도 지역의 동반자로서 행사를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논산사랑연합봉사단은 매주 화요일(오전 11시 40분) 논산 취암동 오거리 공원에서 점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한 달에 두 번(매주 2, 4주차)은 미용협회 회원들이 참가해 이·미용봉사도 함께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