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우리꽃 무궁화의 매력에 흠뻑!
나라꽃 전국 무궁화 축제 현장 속으로~!
8월 9일 개막한 '나라꽃 전국 무궁화 축제 - 무궁화 하나로 잇다' 축제가 한창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 전시를 감상하며 애국심을 기르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나라꽃과 보다 친근해질 수 있는 축제인데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무궁화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재밌는 체험도 즐기고 있습니다.
겨레의 집 앞마당에서는 무궁화 분화 전시가 한창입니다. 겨레의 집에서 내려다보면 길게 늘어진 무궁화 분화 끝에 겨레의 탑이 우뚝 서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고 있는 우리꽃 무궁화! 무궁화는 '지고 또 피어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우리 민족의 강인함과 끈기를 나타내는 우리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무궁화에 대해서 보다 잘 이해하고 친근해질 수 있는 체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꾸며보는 나만의 바람개비! 장미, 튤립, 백합 등 서양꽃은 꽃집에서나 어디서든 쉽게 만나볼 수 있어 익숙한데, 오히려 우리꽃 무궁화는 자주 만나볼 수 없었는데요, 무궁화 축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준비된 체험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궁화 캘리그라피, 무궁화 캐리커쳐, 무궁화 다육이 화분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무궁화 페이스페인팅, 무궁화 에코백 만들기 등! 예쁜 무궁화를 직접 그려넣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행사기간 내에 방문하셔서 우리꽃 무궁화와 친해지는 기회를 갖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핑크빛 활짝 핀 무궁화를 보면 가슴이 뭉클한 건 왜일까요? 그건 무궁화가 가진 의미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고 나면 또 꽃봉우리를 피우고, 또 피우는 강인함을 가진 무궁화의 끈기를 본받아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8·15 광복절까지 이어지니 행사기간 내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해 아름다운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무궁무진한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