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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충남의 외도 아산 피나클랜드

아산시민기자들과 함게 나들이 가다

2019.08.06(화) 19:28:27 | 아산지기 (이메일주소:isknet@hanmail.net
               	isknet@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잠시 더위를 피해 하루쯤 머리 식히기 좋은 곳을 소개한다.

아산시민기자들과 함께 단합대회 겸 피서나들이를 '피나클랜드'로 다녀왔다. 아산에 있는 피나클랜드는 경남 외도를 모티브로 한 내륙의 숲속 섬이다. 피나클랜드는 바람·물·빛을 주제로 만들어졌으며, 인근의 아산만방조제 공사를 위해 작업부지로 사용하다 방치된 2만5천여 평의 넓은 땅을 사들여 10여 년의 준비 끝에 2006년 7월에 개원을 하였다.

'피나클'의 뜻은 '산의 최고봉' 또는 '최정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제별로 작은 정원과 정원 사이 산책로로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연결되어 있고, 중앙의 지그재그로 꾸며진 정원길을 오르다 보면 마치 외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언덕 위에 오르면 커다란 조형물이 반갑게 맞아주는데, 바로 '태양의 인사'라는 이곳의 대표적인 독특한 조형물이다. 조금 더 오르면 정상이 나오는데, 아산만방조제에 쓰여졌던 채석장을 손질하여 만든 진경산수라는 괴암괴석으로 이뤄진 산과 인공폭포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그 밑의 연못에는 팔뚝만한 비단잉어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다.

아산에 오면 한 번쯤 들러봐도 후회하지 않을 명소 중의 하나다. 
  
피나클랜드 정문
▲피나클랜드 정문

입장료는 어른 8천원, 학생 7천원, 장애·경로·국가유공자는 6천원인데, 네이버 예약을 하면 1000원 할인된다.
 
입구에 있는 조그만 허브샵
▲입구에 있는 조그만 허브샵
 
아리따운 점포주께서 향긋한 허브차를 한 잔씩 주셨다. 
 
입구에 있는 동화속 같은 구조물 앞에서
▲입구에 있는 동화 속 같은 구조물 앞에서 아산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아산시민기자분들과 함께
 
지그재그길 산책로앞에서
▲지그재그길 산책로 앞에서 비가 오락가락 하는 중에도 즐겁게 언덕길을 오르다 꽃향기에 취해 한 컷
 
태양의 인사 조형물
▲태양의 인사 조형물

무동력으로 오직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데, 같은 동작이 아니라 매번 다른 다양한 동작으로 모습을 나타내며 빛의 반사로 인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워터랜드 포토존에서
▲워터랜드 포토존에서 '여러분, 사랑합니다!'
 
정상에 있는 쉼터에서
▲정상의 쉼터, 진경산수 아래 넓은 쉼터에 자리잡은 느티나무 한 그루 앞에서
 
진경산수 와 인공폭포
▲진경산수와 인공폭포,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다 보면 더위가 싹 가신다
 
산정상 쉼터에서
▲산정상 쉼터, 매점에서 산 커피 한 잔 놓고 수다잔치가 벌어졌다
 
입구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내려오다 입구의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인증샷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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