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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바다와 소나무 위를 걷다

충남 서천 떠오르는 명물 장항 스카이워크

2019.07.25(목) 16:03:07 | 국보남자 (이메일주소:skj7621@hanmail.net
               	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바다와소나무위를걷다 1

지난번에 바다 옆에 있는 소나무 숲, 장항솔숲을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곳은 이곳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최근 충남 서천에서 유명세를 치르는 곳입니다. 바로 장항 스카이워크입니다. 서천 바다와 장항솔숲 위를 거닐 수 있는 아주 아름다운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와소나무위를걷다 2
 
장항은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위치한 항구입니다.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상징하는 장한제련소와 인접해 있습니다.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장항제련소 굴뚝을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건 이따가 소개해 보겠습니다.
 
바다와소나무위를걷다 3
 
장항 스카이워크의 모습입니다. 장항솔숲 끝, 서해바다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높이는 약 15m라고 합니다. 안내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은 스카이워크가 들어온 뒤 장항을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고 말해 줍니다. 그런데 정식 명칭은 기벌포 해전전망대라고 하네요.
 
바다와소나무위를걷다 4
 
기벌포 해전전망대 입장료는 성인 기준 2천원입니다. 서천사랑상품권으로도 입장료를 지불할 수 있습니다.
장항 스카이워크는 길이만 286m라고 합니다. 키가 큰 소나무 높이와 맞춰 설계가 됐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직선으로 이뤄진 것도 아니라 지그재그로 바다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바다와소나무위를걷다 5
 
혹시 관절염이나 걷는 것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어도 계단만 오르면 굴곡 없는 평지로 이어져 있어서 산책하기가 정말 편합니다. 지상 15m 위에서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연신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바다와소나무위를걷다 6
 
강한 바닷바람에 약간 흔들려도 안전상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까 말한 제련소 굴뚝이 정말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최근 미세먼지도 없다 보니 시야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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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를 여름휴가지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장항을 빼놓지 않았으면 합니다.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에 주변에는 캠핑장이나 갯벌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나무 산림욕도 가능하고, 해수욕도 즐길 수 있으니 최고의 명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 여름 꼭 장항을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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