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의 기준이 높아지는 요즘,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바로 우리 땅에서 자란 먹거리입니다. 로컬푸드가 건강한 먹거리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가까운 우리 지역에서 농산물을 살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각 지자체별로 활성화되고 있는데 오늘은 논산 로컬푸드 직매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논산 연산에 자리잡은 이곳은 큰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입접해 있습니다.
생산자들에게는 지속적인 판로를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이곳에서는 믿고 살 수 있도록 생산자의 이름과 사진이 모두 있습니다. 내 얼굴과 이름을 걸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한다 이런 의미겠죠?
논산의 대표 상품 딸기입니다. 이제는 철이 지나 딸기가 있을까 했는데 아직도 딸기가 나오고 있네요. 저렴하게 한 박스 사서 딸기청이나 딸기쨈을 만들어도 좋을 듯합니다.
비싸서 조금씩 소포장된 양송이 버섯을 사 먹었는데 이곳에서는 이렇게 큰 박스에 7천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그만큼 유통마진이 빠지기에 가능한 요금이겠죠?
표고 버섯도 이렇게 큰 한 봉지가 8천원입니다.
이맘때면 완두콩 올라간 밥을 해 먹는 게 별미인데 딱 완두콩이 보여 반갑습니다.
이곳에서는 화훼제품과 묘목을 판매하고 있어 저렴하게 사서 키울 수 있습니다. 저도 블루베리 묘목을 사와서 심어볼까 고민하기도 했답니다.
1차 농산물만 판매하는것이 아니라 농산물을 가공한 6차산업 상품도 많이 있습니다. 기존 밀가루가 안 맞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쌀로 만든 국수도 보입니다.
혹시 우리나라에서도 보드카를 만드는 거 아시나요? 감으로 만든 보드카입니다.
연산의 대표상품 대추도 보입니다.
전시대를 가득 채운 농산물과 농산가공물입니다. 이곳은 마트의 규모가 크고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 다른 논산의 직매장보다 더욱 활기차 보입니다.
건강을 지키는 첫 시작은 바로 걱강한 먹거리를 먹으며 즐겁게 생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건강한 먹거리는 당연히 로컬푸드를 이야기하는 거랍니다.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더없이 좋겠죠? 오늘 가족들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