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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미래의 사업 ‘꽃’, 관광으로 ‘농업 혁명’

2019 태안 세계튤립축제, 연휴 10만명 이상 몰리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

2019.05.10(금) 10:58:18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shin0635@hanmail.net
               	shin0635@hanmail.net)

2019 세계튤립축제가 지난 5월 첫주 연휴 기간동안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꽃 축제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장 초기 올 봄 태안군은 일조량보다는 큰 일교차와 선선한 날씨로 인해 개화가 늦어져 애를 태웠지만 오히려 작물의 생육이 길어져 축제가 진행 중인 태안 세계튤립축제도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연휴 기간동안 튤립축제장에는 10만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가족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들 뿐만 아니라 각국의 다양한 피부색과 언어들이 뒤섞이면서 발 디딜 틈 없이 사진 찍는 모습은 그야말로 꽃 반, 사람 반이었다. 연휴가 끝난 지난 6, 전년대비 관람객이 67%나 상승했다.

날씨의 영향도 있겠지만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단순히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축제, 박람회가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대기업의 로고처럼 각인되어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축제가 한창인 지난 3일 전·현직 장관 및 공무원들이 튤립축제를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농업과 청년이 주가 된 축제가 이렇게 성공리에 치러지고 있는 부분에 놀랐고 외적으로 도로사정 및 교통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에 한 번 더 놀랐다고 한다.

봄 꽃 축제를 떠나 전국 2만여 개의 축제 홍수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아 농업과 관광을 접목시킨 태안 세계튤립 축제가 기관이 아닌 지역 주도형 청년층들이 주를 이룬 민간 축제라는 점에 정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부분을 대변해준다.

행사 관계자는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단일품종으로는 국내 최대면적, 최대수량을 자랑하면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브랜드로 인증까지 마쳤다. 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태안을 국내 최초의 해양관광산업과 농촌관광산업을 접목시켜 최대 관광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연계 및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나아가 안면도와 보령을 잇는 육교가 개통되면 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업 유치 중요성도 언급했다. “해양관광산업, 농촌관광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초석은 지역주민과의 상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보팀 김원일 과장은 축제라는 타이틀이 여타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지만 지역주민의 협조,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면 꽃지에서 시작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머지 않아 세계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추진위는 목표했던 50만 명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튤립축제가 끝남과 동시에 513일부터 62일까지 알리움 축제가 펼쳐진다고 한다.(문의전화 041-675-5533)

한편 강항식 네이처영농법인 대표가 지난 201712월 특허청에 신청한 개화 유지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튤립의 다중식재 방법이 지난달 202년여 심사 끝에 특허(10-1972749)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이중식재 방식을 사용하려면 기술 사용료와 기술 전수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래의사업꽃관광으로농업혁명 1


미래의사업꽃관광으로농업혁명 2


미래의사업꽃관광으로농업혁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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