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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농촌으로 봄 소풍 온 아이들

공주 우성초, 생태공동체 예하지마을서 즐거운 봄 소풍 즐겨

2019.05.02(목) 11:53:21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ydsrosa@naver.com
               	ydsrosa@naver.com)

지난 5월 1일 공주 우성초등학교 1,2,3학년 학생들이 봄 소풍지로 농촌마을 예하지마을을 찾았다.

공주 우성초 학생들이 생태공동체 예하지마을서 전통목공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 공주 우성초 학생들이 생태공동체 예하지마을서 전통목공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예하지 마을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봄, 가을 소풍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촌마을을 아이들의 소풍지로 경쟁력을 키워 농촌의 희망을 살리고 있다. 

예하지마을의 봄 소풍 프로그램은 ‘생태야 놀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성초 학생들은 마을안내를 통해 농촌의 가치를 전달받으며 농촌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이후 진행된 학년 별 단체 공동체 전통목공놀이로 ‘솟대와 장승 공원’을 만들면서 마을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솟대와 장승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제철 반찬에 맛깔 나는 점심을 먹고 마을 마당에서는 교사들과 재미있는 놀이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농촌의 역사가 시작된 신석기 움막체험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아이들을 인솔한 담임교사는 “아이들에게 잘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으며, 총진행을 맡은 전용주 예하지마을 운영위원장은 “준비하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내 자신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예하지마을에서는 앞으로도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아이들의 소풍지로, 더 나아가 수학여행지로 자리 잡아 농촌의 마을교육 기능 회복, 관광기능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미래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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