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천안 흑성산의 신비로운 아침풍경

2019.04.23(화) 07:09:21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안 흑성산의 신비로운 아침 풍경

천안 흑성산은 독립기념관이 내려다보여 색다른 아침 풍경이나 야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일출 명소입니다. 습도가 가득한 봄날, 이곳에서 만난 아침 풍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출근길 안개가 가득해 혹시나 싶어 올라본 흑성산 정상에는 산 아래와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천안흑성산의신비로운아침풍경 1

흑성산은 흑성산성이 있는 정상까지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해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차를 타고 올라와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산 아래 안개가 가득한 날 꼭 한 번 올라 보세요. 정상에서 전망대까지는 10분 정도 산행을 해야 하지만 능선이라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천안흑성산의신비로운아침풍경 2

운해 위로 솟아오른 산을 당겨 카메라에 담아보니 잔잔한 운해와 멋진 산 그리메가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줍니다.

천안흑성산의신비로운아침풍경 3

운해가 많이 차올라 산 아래 독립기념관이 보이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안개가 만들어주는 몽환적인 풍경을 한참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네요.

천안흑성산의신비로운아침풍경 4

4월 초에 담은 사진이라 앙상한 가지가 가득하지만 지금은 연둣빛 고운 봄옷을 갈아입고 있을 것 같습니다.

천안흑성산의신비로운아침풍경 5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산에서 이런 산 그리메를 만날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 아닐까요?

자연이 그려준 한 폭의 수묵화를 감상하며 특별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요즘은 일출 시간이 점점 빨라져 새벽 5시 50분 정도면 해가 떠오르니 평일에도 오를 만하겠다 싶습니다. 습도 높은 봄날, 운해 가득한 산정 풍경이 보고 싶다면 천안 흑성산을 추천합니다.
 

그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그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