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로 인한 잔해을 치우는 아산시 새마을 지도자들의 모습

아산시새마을회(회장 최동석,부녀회장 소금숙)는 2019년 4월 18일 아침 6시에 아산시새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3리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 40명이 참여하여 피해가정의 주변정리와 비닐하우스 철거부터 산불로 타다 남은 나무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무엇보다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이 피해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1분1초도 쉬지 않는 수고를 감당했다. 남양3리 피해를 당한 주민A씨는 전날 봉사하러 왔다는 한 단체는 재활용 가능한 비닐하우스 철판을 포크레인으로 밀어버리려 하고,“사진만 찍고 돈 몇 푼 주려고만 했는데 서운했다며”, 오늘 하우스 철판을 하나하나씩 철거하고 쉬지도 않고 주변정리까지 깨끗하게 해준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음료수까지 가져다주시면서 먼 곳까지 와서 이렇게 봉사해준데 감사하다며 휴가철에 꼭 한번 들려달라는 말도 전해주었다.
 
또한 아산시새마을회는 전소된 가정을 위해서 십시일반 모금한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온양6동 발전협의회(회장 서동진)는 아산시새마을회가 산불피해지역에 봉사하러 간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 20만원을 전달하며 뜻을 함께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 최동석 회장은 “재난은 지역을 떠나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고
그런 재난이 발생한 곳에서 새마을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