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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공주 제민천과 풀꽃문학관

70년대로 떠나는 추억여행

2019.04.18(목) 16:02:09 | 국보남자 (이메일주소:skj7621@hanmail.net
               	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제민천과풀꽃문학관 1

충남 공주시는 원도심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한 지역입니다.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주시가 꺼내놓은 카드가 바로 관광화입니다. 공주 원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제민천을 따라 조성된 추억 여행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공주제민천과풀꽃문학관 2

제민천은 아주 작은 하천입니다. 제민천은 1길, 2길, 3길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민천 3길이 가장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하천을 따라 조성된 주택가는 오래 전에 지어진 것들이어서 안전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민천을 따라 조성된 주택가 담벼락에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벽화가 가득합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 모습은 물론, 하나하나가 추억을 아련하게 떠오르게 만들고 있습니다.

공주제민천과풀꽃문학관 3

제민천을 따라 조성된 하숙마을의 경우 최근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입니다.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는데, 모든 시설이 과거를 회상할 수 있게 조성돼 있습니다.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 역시 눈길을 뺏기 충분합니다.

공주제민천과풀꽃문학관 4

하숙마을을 따라가다 보면 다리 위에서 낚시대를 드리운 모습도 볼 수 있고, 건물 옥상에서 기타 치는 남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제민천이 지금은 산책로에 불과하지만 과거에는 휴식의 공간이고, 낚시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주제민천과풀꽃문학관 5

이 길을 따라서는 독특한 카페와 공방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목 어디에서는 따뜻한 커피 향기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또 공방에서 만들어 선보이는 아기자기한 공예품은 찾는 이들에게 포토존이 될 수 있게 합니다.

공주제민천과풀꽃문학관 6

역사와 유적을 간직하고 있는 공주에서 느끼는 7080 시간 여행의 최적의 장소가 이곳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추억을 머릿속에 담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공주제민천과풀꽃문학관 7

제민천을 벗어나면 아주 멋진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시인 나태주의 문학관인 풀꽃 문학관입니다. 나태주 시인의 작품과 그 정신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제민천에서 걸어서 이동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공주제민천과풀꽃문학관 8

문학관 안에는 나태주 선생님의 다양한 작품과 그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반 가옥과 같은 전시관에서는 운 좋으면 선생님을 직접 만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추억을 찾을 수 있는 공주에서 재미있는 시간여행을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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