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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은 오늘과 내일을 떠올리며...

공주 3.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시작되었다.

2019.03.06(수) 19:30:02 | 희망굴뚝 ‘友樂’ (이메일주소:coke4856@hanmail.net
               	coke485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영명고등학교
▲ 유관순 열사가 2년간 수학한 공주영명고등학교(교장 이용환): 공주시 영명학당길 2길 33/041-854-3384

지난 3월 1일(금)은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기념사업이 전개되었다. 그날 오전 10시 공주영명고등학교 영명학당에서는 '공주 3.1운동 100주년! 독립을 넘어 평화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주시 '기미 3.1독립만세 제100주년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공주영명고등학교 권지윤 학생이 3.1독립선언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 공주영명고등학교 권지윤 학생이 3.1독립선언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기념식은 公州己未三一獨立萬歲運動記念事業會 주관으로 식전 행사와 1,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개회식, 국민의례에 이어진 '3.1 독립선언문' 낭독에는 공주영명고등학교 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낭독을 마치고 2018년 제17회 '유관순 횃불상'을 받았던 '권지윤'학생이 3.1 독립선언서 전문을 들어 보여 주었다.

31 중앙공원에 모인 기념식 참석자들
▲ 3.1 중앙공원에 모인 기념식 참석자들

기념사와 경축사, 삼일절의 노래 제창을 마치고 기념식 참석자들은 공주영명고등학교 교문 오른편에 위치한 '3.1 중앙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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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동사 제막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
▲ 유관순 열사 동사 제막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

2부 행사는 유관순 열사 동상 제막식으로 시작되었다. 유관순 열사의 동상 건립은 2016년 하반기에 사업계획을 세워 2017년 11월에 착공하여 2018년 7월에 준공했다는 경과보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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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순 열사 동상 제막식을 마치고 참배객들은 헌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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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기미 3.1독립만세 제100주년 기념식'에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 참배객은 헌화에 이어 만세삼창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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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3.1 중앙공원과 공사 후 조감도
▲ 현재의 3.1 중앙공원과 공사 후 조감도

앞으로 3.1중앙공원의 통신주와 4.19기념비는 이전되고 태극 문양의 기단에 태극선을 입체적으로 살려 유관순 열사像은 중심부로 옮겨질 것이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태극선의 입체면에는 3.1운동의 모습을 부조로 표현하고 뒷면에는 유관순 열사의 비문을 새기고, 유관순 열사의 스승인 '사애리시' 선교사의 초상화를 부조로 제작하게 된다고 한다.
  모든 기념행사를 마치고 유관순 열사 동상 앞에 참배객들이 모였다.
▲ 모든 기념행사를 마치고 삼일여성동지회 공주지부 회원들과 내빈들이 유관순 열사 동상 앞에 참배객들이 모였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앞으로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3.1 중앙공원'을 찾는 참배객들을 위해 일정시간 방송과 노래를 내보낼 것을 제안했다. 공주시의 한 시민은 3.1 중앙공원이라는 명칭도 '유관순 공원'으로 변경하자고도 주장했다. 이러한 가시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그와 함께 3.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참뜻을 더해 선조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내 조국 내 나라를 기리 빛내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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