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관공원에서 바라본 공산성 해질녘풍경 

공산성 맞은편에 위치한 공주 신관공원에서 담은 공산성의 해 질 무렵 풍경을 소개해봅니다. 금강 신관공원 미르섬 일대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사계절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꽃이 피는 계절엔 해바라기, 꽃양귀비, 장미가 만발해 인생 사진을 담기 위해서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죠. 무료 자전거 대여소도 있어 가족들과 나들이 즐기기도 참 좋습니다. 다만 자전거 대여소는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고 3월부터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강 신관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바라본 공산성의 모습
해가 저물어 가는 모습을 보고 공산정과 일몰을 함께 담아보면 좋을 거 같아 산책을 즐기며 해가 지길 기다렸습니다.



공산성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공산정에도 해 질 무렵 금강의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올라가있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저는 신관공원에서 흥미진진 공주 포토존과 함께 공산성의 해 질 무렵 풍경을 담아봅니다.



잠시 하늘을 보니 기러기떼가 날아가고 공산정 앞에 위치한 벤치에서 가족들이 사진을 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그 순간을 놓칠세라 셔터를 꾹 누르게 됩니다. 공산성에서 바라보면 금강 풍경도 정말 아름답지만 한걸음 떨어져 신관공원에서 보는 풍경도 예사롭지 않네요.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전망대 지붕 위에 태양을 걸쳐봅니다.
저물어가는 해도 ~ 잠시 쉬어가는 공산정의 비현실적인 모습 ~ 해 질 무렵 신관공원에 가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거리가 다소 멀리 떨어져 있으니 사진을 담으려면 망원렌즈를 챙겨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다시 이곳을 찾아 화려한 봄꽃과 일몰을 함께 담아봐야겠습니다.
혹시 공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곳에서 공산성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도 남겨보시고 진한 노을을 보며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