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일몰, 야경 명소 백월산의 노을 지는 풍경과 야경

홍성의 진산 백월산
일출, 일몰, 야경이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힘들게 등산으로 오르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입니다. 굳이 힘들게 등산을 하지 않아도 산정 풍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죠. 정상 부근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고 100여 미터만 올라가면 바로 정상입니다.



미세먼지가 많았던 날이지만 진한 노을빛이 세상을 물들이며 하루를 마감하고 있습니다. 산 아래 보이는 저수지도 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네요.



금빛으로 물들어 반짝이는 호수 풍경을 망원렌즈로 당겨 담아봅니다.



해는 저물어가고 반대쪽 홍성을 바라보니 도시에 불빛이 하나둘 켜지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홍성 시민들의 차량 궤적도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산 아래 위치한 고암 이응노 생가의 한적한 시골 도로에도 차량 궤적이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도심의 야경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한적한 시골길의 야경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해 줍니다.



용봉산 자락에는 내포 신도시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몇 해 전만 해도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었는데 멋진 도시가 완성되었군요.
미세먼지 없는 날 이곳에 오르면 더 멋지고 쨍~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밤이 깊어지고 다시 홍성 방향을 바라보고 사진을 담아보니 띄엄띄엄 보이던 차량 궤적이 멋지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엔 따뜻한 차 한 잔 준비해서 올라 좀 더 오랜 시간 이곳에서 일몰과 야경을 담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