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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꿈과 희망을 고동치게 하는 바람

'바람'-공주문화예술촌 제3기 창작레지던시 단체전 열려

2019.01.31(목) 21:58:58 | 희망굴뚝 ‘友樂’ (이메일주소:coke4856@hanmail.net
               	coke485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국립국악원은 민족 음악과 무용의 보존, 보급 및 국악의 연구와 발전을 목적으로 1950년 서울 서초구에 설립된 국립예술기관입니다. 현재는 지방의 국악 활성화를 위해 국립부산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민속국악원을 두고 있습니다.

박성환
▲ 2018년 12월 31일, 공주한옥마을 백제방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박성환' 명창이 적벽가를 완창하였다.

공주는 백제의 고도로 백제악이 발생한 조선 중기에는 국립국악원의 전신인 '장악원((掌樂院)'을 공주목에 두고 있었으며, 경기·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한 중고제 판소리와 서민문화인 공주아리랑, 의당 집터다지기와 선학리 지게놀이 등의 농요가 전승되는 예향입니다. 1월 30일(수),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를 위한 10만人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각계각층에서는 2019년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를 우선적인 과제로 삼아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공주문화예술촌 제3기
▲ 공주문화예술촌 제3기 창작레지던시 단체전 포스터

음악과 다른 분야인 미술계에도 그러한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 1월 30일(수), 공주문화예술촌에서 '바람'이라는 주제로 제3기 창작레지던시 단체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제와 포스터만 얼핏 살피고 '風'의 의미로 받아 들이고 전시회장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9명의 작가들의 대표작을 살피며 주제 '바람'을 이렇게 해석해 보았습니다. 

  김현정- 우물 안 러버덕
▲ 김현정- 우물 안 러버덕    

김현정 작가는 한남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미술대전 특선을 비롯하여 전국미술대전, 대전미술대전 등에 다수 입상한 신예 작가입니다.
나의 해석: 꿈과 희망을 안고 있던 러버 덕은 아주 작은 우물 안에 갇혀 살았다.

유예린-관찰
▲ 유예린-관찰 

유예린 작가는 한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12번의 단체전에 참가한 젊은 작가입니다.
나의 해석: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기 위해 러버 덕은 주위를 잘 살폈다.

김명순-생성
▲ 김명순-생성  

헤이란 김명순 작가는 추계예술대 서양학과를 졸업했으며, 김미화 아트갤러리 전속 화가이고, 국내 그룹전 및 단체전에 52회, 해외전에 6회나 참여한 베테랑 작가입니다.
나의 해석: 아주 작은 점에 지나지 않았던 꿈과 희망은 점점 크고 새롭게 커져만 갔습니다.

안문수-묵상
▲ 안문수-묵상

제3기 입주 작가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안문수 작가의 작품입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덕원미술관(서울), 청주 우암 초대전(청주), H갤러리(서울) 등지에서 작품 전시를 한 분입니다.
나의 해석: 그리고 그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꿈과희망을고동치게하는바람 1▲ 박인순- 수선화(바람이 불어도)

공주문화예술촌 2기 입주작가이기도 한 박인순 작가는 공주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국민예술협회 충남지회 입선 외 다수를 수상한 작가로 그룹전에 21회 이상 참여한 작가입니다.
나의 해석: 세찬 바람이 불어 살을 에는 고통이 있어도 참았습니다.

정영진-동백
▲ 정영진-동백

흰색과 붉은 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동백을 그린 정영진 작가는 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공주교대 교수작품전 외 단체전 300회와 개인전 19회를 열었던 작가입니다.
나의 해석: 매서운 추위도 꿋꿋이 견뎠습니다.

김미옥- 문
▲ 김미옥- 문

협성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김미옥 작가의 '문'이라는 제목을 단 작품입니다. 단순한 그림속에 많은 의미가 부여되어 있는 듯합니다.
나의 해석: 드디어 꿈과 희망이 보이는 문이 보였습니다.

전희동-힙합 서유기
▲ 전희동-힙합 서유기

공주대학교 만화예술학과를 졸업한 전희동 작가의 젊고 통통 튀는 감각의 작품은 '힙합 서유기'라는 제목의 작품입니다. CJ홈쇼핑 만화 대상을 타신 실력자이십니다.
나의 해석: 누구나가 어울리며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곳이 나타났습니다.

유현미- 꿈이 있는 곳
▲ 유현미- 꿈이 있는 곳

목원대학교와 동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유현미 작가의 작품은 눈에 띌 만큼 독창적이며 볼수록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게 하는 무한 에너지를 지닌 '꿈이 있는 곳'이라는 제목의 작품입니다. 작가는 공주문예회관 개관기념 개인전 초대전 및 대전 MBC 문화공간 개인전, 대전 현대화랑 개인전, 공주문화원 개인전 초대전 등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신 작가입니다.
나의 해석: 누구나 원하고 노력하여 그토록 원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곳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갑니다.

오시는 길
▲ 오시는 길

필자는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를 희망하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공주문화예술촌 제3기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위와 같이 해석했습니다. 여러분은 공주문화예술촌 작가들의 이번 단체전의 주제 '바람'을 어떻게 해석하실까요?  1월 30일(수)~ 2월 19일(화) 계속되는 '바람' 전을 방문하셔서 여러 분의 상상력으로 주제에 맞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꾸며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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