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2개 사업 121억원 투입
도민 중심 맞춤형 사업 추진
 
충남도가 문화예술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까지 22개 사업에 121억원을 투입한다.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가 위원장(당연직)을 맡고, 도교육청과 학교, 전문가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도 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는 도민들이 문화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도는 우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충청남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문화예술 교육수요와 교육공간 연계 구축 ▲문화예술 교육 관련 기관 간 협력망 구축과 활성화 등 세 가지 전략에 기반한 8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 도민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계획 추진을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체계 추진 ▲소외 없는 문화예술 교육 추진 등을 전략으로 내세운 9개 과제를 마련했다.
 
끝으로 내생적 문화예술 교육정책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자연·문화유산, 스토리를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문화예술 교육역량 강화 및 홍보에 기반해 5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별 예산은 ▲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 제정(비예산)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 중심 교육 활성화(25억원) ▲시·군별 작은 문화예술교육 공간 확충 지원(45억 5000만원) ▲찾아가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15억원)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배달(1억 800만원) ▲지역 스토리 자산 기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12억원) 등이 투입된다.
 
나소열 부지사는 “도민들이 주체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선정 과제에 대한 연도별 추진 일정을 마련해 사업 성과를 높여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유진 syj0319@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