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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겨울 수목원을 걷다.

안면도 수목원, 그 곳의 겨울 풍경

2019.01.09(수) 20:49:50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태안군 안면도를 찾게 되면, 바닷가 산책을 하면서 겨울바다를 느껴보는게 참 좋은 코스입니다.
그리고, 맛있는 해물탕과 꽃게탕을 맛보면, 더욱 좋겠죠.

그러한 안면도에 산책하기 좋은 수목원이 있습니다.
바로 '안면도 수목원'인데요. 꽃지 해수욕장과 그리 멀지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겨울의 수목원에도 방문객들이 발길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수목원을걷다 1

안면도 수목원은 안면도자연휴양림으로 입장을 해서, 길 건너편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그 규모가 한시간 남짓 산책하기 딱 좋은 넓이라서 겨울산책하기에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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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의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등산할때 많이 보던 팔각정자가 수목원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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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서쪽바다 입니다.
파란하늘과 구름이 시원하게 열려있고, 그 아래로 바다가 살며시 모습을 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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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오르니, 날씨가 춥다는 생각보다 답답했던 마음이 탁 트인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며 수목원을 내려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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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이 곳에 다시 들러, 저 아래 정원의 푸르름을 보고싶네요.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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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볼거리가 많이 없을 것 같았는데, 동백원에 오니 동백나무가 열심히 자라고 있고, '애기동백나무'에 애기동백꽃이 피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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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동백꽃이 앙증맞게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그 색깔이 아직 덜 붉었는데, 곧 붉은 모습을 보일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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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과 식물을 키우는 '양치식물' 온실이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를 잠시 피해 온실로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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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고사릿과 식물들이 방문을 환영해주는군요.
알록달록한 꽃들은 못 봤지만, 푸르른 식물들을 보니 눈이 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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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동안 양치식물온실에서 사진 삼매경에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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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각지를 지키는 대장군과 여장군들이 이 곳에 모두 모여있네요.
장승 연찬회라도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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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겨울하늘 아래 걸어본 안면도 자연휴양림입니다.
안면도 여행을 오게되면, 꼭 이 곳을 들러 조용하고 편안한 산책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안면도자연휴양림
입장료 : 성인 1000원 / 청소년, 군인-800원 / 어린이 - 400원
         / 성인 단체-800원 / 청소년, 군인 단체-600원
주차비 : 경형 2000원 / 소형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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