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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일 년 내내 꽃이 피는 세계꽃식물원

아름다운 세계꽃식물원의 겨울

2019.01.04(금) 15:16:21 | 이병헌 (이메일주소:ichmount@naver.com
               	ichmoun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세계꽃식물원 입구의 베고니아

▲ 세계꽃식물원 입구의 베고니아

 
  겨울이 깊어지면서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어 대지는 삭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겨울이지만 꽃을 만나고 싶어지는 날에 찾아갈 멋진 곳이 있다. 바로 일 년 내내 꽃이 피는 아산시 도고면에 있는 세계 꽃식물원.
겨울이지만 많은 꽃들이 피어나 즐거움을 더해준다.
          
         

베고니아로 장식한 모습

▲ 베고니아로 장식한 모습

  
  세계꽃식물원은 우리의 꽃 보다는 전 세계의 꽃과 나무가 있어 글로벌 식물원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지금은 건물도 많이 들어서 식물원의 기능뿐만 아니라 꽃과 나무를 팔기도 하고 음료나 커피 등을 마실 수도 있어 잠시 쉬면서 돌아보기에 참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히비스커스

▲ 아름다운 히비스커스

     
  입장료 8,000원을 내고 들어가면 식물원을 돌아본 후에 집에 갈 때 다육이를 선물로 받을 수 있어 더 좋다. 집에는 열 개가 넘는 다육이가 있는데 몇 년 동안 다니다 보니 그리 많게 되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련화

▲ 한련화

         
    식물원 안으로 들어가니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운데 길이 있고 양쪽에 베고니아 화분을 달아놓고 그 아래는 물로 채워서 반영도 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새롭게 다가오는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빨간색과 분홍색의 베고니아 꽃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만들어주었다.
       
       

비티 폴리아 레드 시계초

▲ 비티 폴리아 레드 시계초

       
  동선을 따라서 안으로 들어가노라면 겨울을 잊은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 시선을 빼앗는다. 이 곳은 작년하고는 많이 달라졌다. 좀 더 깨끗하게 변하였고 군락을 이루게 배치하였다. 어울리지 않는 앵무새장을 없앴고 그 자리에 꽃이 자리하고 있어 식물원을 더 느낄 수 있게 해 놓았다.
       
      황금새우초

▲ 황금새우초

     
  동선을 따라 잠시 들어가면 히비스커스가 각각의 색깔로 피어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빨간색과 분홍색 그리고 주황색까지 서로 어우러져 피어난 모습이 아름답다.
 
  

후쿠시아

▲ 후쿠시아

     
  극락조화, 뉴질랜드 앵초, 디모르포세카, 새우풀, 주머니꽃, 카라, 펜타스, 포인세티아, 한련화, 후쿠시아 그리고 호주매화 등 정말 많은 꽃들이 피어나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부겐빌레아

▲ 부겐빌레아

  
  특히 부겐빌레아는 이곳에 군락을 이루면서 분홍색과 붉은색으로 피어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고 이번에 부겐빌레아 나무로 형태를 만들어 전시를 하는데 일 년만 지나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이 들었다.     

   
  

아부틸론

▲ 아부틸론

         
  시계모습을 한 신비스런 시계초가 덩굴 사이 꽃을 내밀어 고운 모습을 보여주고, 새우 모양을 하고 있는 황금새우초 또한 이름에 맞게 어우러진다. 아부틸론과 아브틸론(청사초롱꽃)의 모습 또한 아름답게 보이는데 아브틸론은 시계초와 오렌지색의 오렌지트럼펫과 어우러진 모습도 보기에 좋다.
        
        오렌지트럼펫

▲ 오렌지트럼펫

        
  오렌지 트럼펫은 덩굴식물로 쭉쭉 뻗어나가면서 오렌지색의 꽃을 피운다. 서로 엉켜있기도 하고 뻗어나가다가 오랜지색 꽃을 피우기도 하는데 정렬적인 아름다운 모습이다.   
              
          

란타나

▲ 란타나 
   

  이곳엔 란타나가 많이 있는데 붉은색, 노란색 그리고 오렌지색으로 피어나고 검은 열매도 보인다. 열매는 검은색으로 작은 모습이다. 다양한 색상이 있어 보기에 좋다.
     
           호주매화

▲ 호주매화

     
  호주매화는 하얀색과 붉은색으로 꽃을 피우는데 지금이 보기에 가장 좋을 때로 나무가 많이 커서 꽃이 피어난 모습이 보기 좋다. 
          
     

안시디움

▲ 안시디움

      
  그리고 한련화도 노란색과 붉은색 오렌지색으로 꽃을 피우는데 꽃밥을 먹을 때 그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안시디움을 넓게 심어놓았는데 여러 가지 색으로 꽃을 피워 보기에 참 좋다. 
           
      

꽃기린

▲ 꽃기린

         
   이번에 바뀐 모습 중 하나가 각 섹터별 알게 모르게 존재했던 경계를 없앴다는 점인데 전에는 분리된 느낌이 들었다면 지금은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드는데 열대 사막의 선인장종류가 심어진 부분이 그러하다. 이곳에는 꽃기린이 많이 있는데 꽃이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모여있어 한 눈에 볼 수 있다.
       
        

스트렙토칼펠라 삭소럼

▲ 스트렙토칼펠라 삭소럼

       
  세계꽃식물원은 겨울에 가는 것이 제격이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노지에서 많은 꽃을 볼 수 있으나 겨울에는 보기가 힘드니 식물원 온실에서 꽃을 만날 수 있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는 한 겨울에도 예쁜 꽃을 본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베고니아의 아름다움

▲ 베고니아의 아름다움

   
   이번 겨울에는 세계꽃식물원에서 계절과 상관없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추위를 이기는 것도 꽤 즐거운 일이다. 가족단위로 가도 좋고 연인끼리 가도 행복한 이곳을 방문해서 멋진 겨울을 보내는 것이 어떨까요?
     
     노란 백합

▲ 노란 백합

      
세계꽃식물원
주소 :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37-37
전화 : 041 544 0746~7
홈페이지 : http://liaf.kr/ 
         
      

부겐빌레아터널

▲ 부겐빌레아터널

        
오시는길

네비게이션에 세계꽃식물원을 검색해서 목적지로 설정하고 오시면 되고 대중교통은 전철은 신창역(1호선, 누리호)에서 기차는 도고온천역(장항선)에서 401번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세계꽃식물원

▲ 세계꽃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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