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겨울, 난(蘭)전으로 초대합니다

서천 국립생태원서 2월 12일까지 열려

2018.12.28(금) 15:16:59 | 눈곶 (이메일주소:borisim3@naver.com
               	borisim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한겨울 나의 실내놀이터 중의 한 곳인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난의 생태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겨울, 난(蘭)전으로 초대합니다'세계 난초과식물 전시회' 를 
2월 12일까지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차를 타고 고고씽~^^
장항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도 안되는 곳에 국립생태원 후문이 있어 자가용보다는
기차가 훨씬 편하고 좋아 다른 일정이 없을 때는 기차를 이용합니다.
 
겨울난전으로초대합니다 1 
겨울난전으로초대합니다 2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인 덴드로비움, 카틀레야를 포함한  100여종 3천여 개체의 난을 2개의 소주제로 구별하여 전시한다.  
 
겨울난전으로초대합니다 3

첫 번째 주제인 ‘자연속의 난’에서는 자생지에서의 난의 모습을 감상 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주제인 ‘생활속의 난’에서는 실생활 속에서의 아름다운 난을 만날 수 있다.  

겨울난전으로초대합니다 4

국립생태원은 다윈난, 카틀레야 등 약 500여 종의 희귀 난을 관리재배하고 있으며, 
해마다 전시회를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난초과는 전 세계의 식물 40만 종 중 2만 2천여 종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화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종다양성이 풍부한 식물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남획과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감소하여 
난초과 식물 전체가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풍란, 죽백란, 광릉요광꽃 등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보호받고 있는 난초과 식물이다.  

겨울난전으로초대합니다 5

내가 좋아하는 보랏빛 하트모양 꽃조형물이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았고

겨울난전으로초대합니다 6

노란 치마저고리를 차려입은 듯 화려하고 귀여운 온시디움도 만개해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었고~

겨울난전으로초대합니다 7

온시디움류의 '환타지아'꽃이 활짝 피어 초콜릿향이 가득했다~^^
온시디움은 아메리카의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착생란이다.꽃이 나비와 비슷하다고 하여 '나비난초'라고도 한다.환타지아는 축쳐지는 꽃대와 개화하면 팝콘처럼 되는 것이 특징이다.좁쌀난이라고 불리는 환타지아는 거실과 베란다를 오가며 키운다.평소에는 해가 드는 곳에 놓고, 추워야 꽃을 오래 볼 수 있기 때문에 밤에는 베란다에 내놓는다.'환타지아'의 꽃말은 '마음을 흔드는 사랑'이란다~^^

겨울난전으로초대합니다 8

*서천 국립생태원 관람안내 주소 :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동절기- 9:30 ~ 18:00 까지 관람 가능
휴무일 : 매주 월요일
관람료는 대인-5천원, 소인-2천원, 청소년-3천원

 

 

눈곶님의 다른 기사 보기

[눈곶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