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담수호 수질 ‘뚝’…2030년까지 2조 투입

무한천·역천 등 유입 하천 수질 개선 불구 담수호는 ‘심각’

2018.12.26(수) 17:24:00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담수호수질뚝2030년까지2조투입 1



‘담수호 수질 개선 대책’ 새롭게 수립…
10년 내 2∼4등급 목표


충남도 내 담수호 유입 주요 하천의 수질은 크게 개선됐으나, 담수호 수질은 갈수록 악화되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용수 기준(4등급)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담수호 수질 개선 대책을 새롭게 수립, 오는 2030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해 환경기초시설 확충 사업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내 담수호 유입 하천 수질은 지난해 말 기준 2∼3등급으로, 지속적인 수질 개선 사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됐다.

무한천의 경우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4.2㎎/ℓ로 3등급을 보였고, 삽교천 3.5㎎/ℓ 3등급, 남원천 3.3㎎/ℓ 3등급, 역천 2.3㎎/ℓ 2등급, 성연천 2.9㎎/ℓ 2등급, 청지천 6.6㎎/ℓ 4등급, 흥인천 7.8㎎/ℓ 4등급, 웅천천은 3.5㎎/ℓ로 3등급을 기록했다.

이 중 특히 석문호로 유입되는 역천은 4등급에서 2015년 2등급으로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

○ 담수호 유입 하천 수질(항목 및 단위 : BOD, ㎎/ℓ)

담수호명

하천명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비 고

삽교호

무한천

4.6

3.8

3.5

4.0

3.2

3.1

4.2

등급

삽교천

3.2

3.7

3.2

2.9

3.7

3.9

3.5

등급

곡교천

8.0

7.0

6.3

7.5

9.9

8.5

7.1

등급

남원천

4.1

4.7

6.0

5.0

3.8

3.3

3.3

등급

석문호

역 천

4.6

5.5

4.7

7.2

2.9

2.6

2.3

등급

대호호

성연천

2.0

1.9

2.1

2.7

2.1

2.5

2.9

등급

간월호

청지천

5.8

5.6

5.5

6.2

4.4

7.3

6.6

등급

부남호

흥인천

11.3

10.2

6.2

8.5

5.4

6.9

7.8

등급

부사호

웅천천

4.7

3.8

2.1

2.8

3.3

3.7

3.5

등급


담수호수질뚝2030년까지2조투입 2




반면 도내 9개 담수호의 수질은 지난해 말 기준 6등급 이상 4개, 5등급 4개, 4등급 1개로 심각한 수준을 보였다.
※ 수질등급 : 매우좋음(Ⅰa)-2이하, 좋음(Ⅰb)-3이하, 약간좋음(Ⅱ)-4이하, 보통(Ⅲ)-5이하,약간나쁨(Ⅳ)-6이하, 나쁨(Ⅴ)-8이하, 매우나쁨(Ⅵ)-8초과

9개 담수호는 삽교호, 석문호, 대호호, 간월호, 부남호, 부사호, 이원호, 홍성호, 보령호 등으로, 수질은 매달 한 차례 씩 총유기탄소(TOC)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 도내 담수호 현황 

담수호명

유역 시군

유효저수량

()

수혜면적

(ha)

준공

이용

현황

관리주체

삽교호

천안, 아산, 당진, 홍성, 청양, 예산

62,787

18,000

1979

농업용수

농어촌공사

석문호

당진, 서산

9,100

1,546

1995

대호호

서산, 당진

46,460

7,419

1985

간월호

서산, 홍성

44,980

6,446

1995

부남호

서산, 태안

23,160

3,745

1995

현대건설

부사호

서천, 보령

9,210

1,244

1997

농어촌공사

이원호

태안

4,420

1,002

2012

미이용

태안군

홍성호

홍성, 보령

9,270

2,996

미준공

-

농어촌공사

보령호

보령, 홍성

17,300

5,104

미준공

-



담수호별 수질을 보면, 삽교호는 2009년 5.2㎎/ℓ 4등급에서 2017년 7.4㎎/ℓ로 5등급을 보였다.

석문호는 2015년 8.3㎎/ℓ 6등급에서 지난해 7.6㎎/ℓ 5등급으로 소폭 개선됐다.

또 대호호는 2009년 4.0㎎/ℓ 2등급에서 2017년 8.4㎎/ℓ 6등급으로, 간월호는 2.3㎎/ℓ 2등급에서 8.2㎎/ℓ 6등급으로, 부남호 역시 2.1㎎/ℓ 2등급에서 6.3㎎/ℓ 5등급으로 크게 악화됐다.

부사호는 2015년 5등급(6.5㎎/ℓ)에서 지난해 4등급(5.1㎎/ℓ)으로 다소 좋아졌으나, 이원호는 2등급(3.0㎎/ℓ)에서 지난해 6등급(7.5㎎/ℓ)으로 나빠졌다.

이와 함께 아직 미 준공 상태인 보령호와 호성호는 지난해 9.0∼9.1㎎/ℓ로 모두 6등급을 기록했다.

올해 평균 수질이 확인된 삽교호와 대호호, 간월호, 부남호 등 4개 담수호는 5등급 3개, 3등급 1개로 나타났다.




<제공부서>
물관리정책과 물통합관리팀
 041-635-4473

 

충청남도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청남도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