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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안면도 삼봉해수욕장 겨울 아침풍경

2018.12.06(목) 10:24:07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던 날 안면도 삼봉 해수욕장을 찾아 그곳의 아침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해질 무렵과는 다른 싱그러운 풍경에 눈이 너무 즐겁고 마치 외국 해변에 온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안면도삼봉해수욕장겨울아침풍경 1

파란 하늘과 수평선이 쨍하게 보이는 맑은 날씨,  그리고 그곳을 지키고 있는 빨간 등대하나...
해변으로 가는 산책로가 마치 천국으로 가는 길처럼 느껴지네요.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에 이런 풍경 보기 참 힘들었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만나게 되는군요.

안면도삼봉해수욕장겨울아침풍경 2

걸으면 푹푹 빠질 거 같던 해변도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꽁꽁 얼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산책 즐기기는 더 좋았네요...^^
눈이 시원해지는 파란 하늘과 바다가 있으니 마음까지 상쾌해집니다. 

안면도삼봉해수욕장겨울아침풍경 3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아름다운 풍경만 가득한 곳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세상이 펼쳐지니 서해가 이렇게 아름다웠구나 하며 감탄사가 연발합니다. 

안면도삼봉해수욕장겨울아침풍경 4

눈을 낮춰 사진을 담으니 서해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 연출되는군요. 마치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갯벌과 바닷물이 낯설고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저 풍경 속에 걸어가기만 하면 인생 사진인데 말이죠. 

안면도삼봉해수욕장겨울아침풍경 5

위에서 바라보니 갯벌의 화가가 한 폭의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서해는 정말 구석구석 살펴볼 것이 정말 많습니다. 갯벌체험은 두말할 거 없지요 ^^
여름에도 수심이 완만하게 깊어져 아이들과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자주 찾는 곳이지만 겨울에도 이렇게 싱그럽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으니 사계절 두루두루 찾아봐야겠습니다. 바다는 4계절 같은 느낌일 줄 알았는데 계절마다 전혀 다른 느낌이네요. 

안면도삼봉해수욕장겨울아침풍경 6

안면도는 해변을 따라 둘레길이 정말 잘 조성되어 있어 어딜 가나 해변을 보며 때로는 솔밭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 좋지요. 겨울 바다 멀리 가지 마시고 가까운 안면도 이곳저곳 바닷길을 걸어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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