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홍성 죽도에서 특별한 주꾸미 낚시

2018.12.03(월) 17:46:02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홍성죽도에서특별한주꾸미낚시 1

홍성 어촌계의 특별한 초청으로 11월의 마지막날을  남당리 죽도섬  쭈꾸미 낚시 체험을 했습니다.  남당하고 지척인 죽도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섬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식수원 확보로 담수원 시설이 설치가 되어 물걱정 없는 자립섬이 되었습니다.

홍성죽도에서특별한주꾸미낚시 2

어느덧 남당리 죽도섬에 도착하였는데요. 천수만에 자리한 죽도야 말로 육지의 로망이 되어 버린지 오래인것 같습니다. 천수만은  태평양까지 같던 고기들의 산란지로 특히 명성이 자자합니다. 그만큼 커다란 기수역으로  지구의 생태에 크게 기여한다고 해도 누가 뭐랄 사람이 없습니다. 매년 장어와 주꾸미의 산란이 이루어져 금어기가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쭈꾸미는 개체수가 너무 많아 많이 잡아가도 개체수변화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홍성죽도에서특별한주꾸미낚시 3

홍성죽도에서특별한주꾸미낚시 4

쭈꾸미의 크기가 너무커서 문어인지  착각을 했는데요. 다들 문꾸미라고 좋아서 탄성합니다. 크기도 크기거니와 손맛도 제대로 라며 모두들 기뻐하는데요. 그보다 충남 살면서도 남당리의 죽도섬이 천혜 자원의 보고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쭈꾸미 낚시 초짜라해도 20마리 낚을수가 있었습니다. 선장님 왈 지금 쭈꾸미는 성채의 10마리크기와 같은 문꾸미여서 제철 낚시 쭈구미 200여마리 낚는것 같과 같다고 하네요. 오늘 저녁에 소주한잔 안주로 벌써부터 침이 도네요.

홍성죽도에서특별한주꾸미낚시 5

홍성죽도에서특별한주꾸미낚시 6

저 멀리 남당항과 죽도섬의 중간에서 문꾸미를 낚는 시간이야말로 최고의 추억의 시간이었습니다. 참 그리고 좋은 소식 하나를  전파하는데요. 바로 간척지 수문을 개방하여 생태 지역을 넓혀 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소식을 전하네요. 기존에 막아놓았던 물들이 썩어 농업용수나 공업용수로 활용하지 못하던 간척호를 개방하여 갯벌의 생태를 복원함으로써 환경을 되살리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실현 된다고 합니다. 쌀생산대비 갯벌의 가치가 더 크다는 판결이죠. 하여튼 좋은 소식이 들어와 덩달아 기분이 좋네요.

홍성죽도에서특별한주꾸미낚시 7

홍성죽도에서특별한주꾸미낚시 8

석양을 멀리하고 떠나는  낚시배는  천수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대신하는 것 같습니다. 때마침 저녁만찬의 훌륭한 반찬거리이자 안주거리로 쭈꾸미 볶음이 당첨 되었는데요. 아마도 천수만의 자원 쭈꾸미의 아름다운 선물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남당항의 새조개도 유명하지만요. 죽도섬 주위로 쭈꾸미도 많이 난다는 사실을  낚시를 톨해 체험해 보실길 바래요. 이상 남당리에서 논두렁 리포터 였습니다. 

 

논두렁 리포터님의 다른 기사 보기

[논두렁 리포터님의 SNS]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997480454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