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의 대형 트리에 불이 켜지며 천안뿐만 아니라 전국이 이곳에 눈길이 몰리는 시간이 돌아왔어요.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는 올해 3회 째를 맞이하여 더 크고 화려하고 성대하고 감성적인 조명 시설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드네요.



12월 1일 오후 6시 점등식을 마치고 켜진 대형 트리와 거리 조명 시설들은 어두운 12월 겨울의 밤을 따뜻하게 밝혀주기 시작합니다.
58DAY의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 점등 기간 동안 조명 전기선으로 하여금 나무들이 고생이겠지만 그 어떤 화려한 조명보다도 감성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심쿵 하게 만드네요. 크고 작은 상업 간판들 사이에서 그나마 사람은 온정을 베풀며 살아야 한다는 무언의 메시지를 주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지난해와는 또 다르게 성대한 새로운 시설물들이 눈에 띕니다. 점등식으로 일제히 켜진 조명중에 단연 최고로 웅장하고 화려한 빛 터널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파르테논 신전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요. 수많은 조명 밑을 통과하는 차량들도 그것을 바라보는 시민들도 모두 눈을 뗄 수 없는 성대한 조명시설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조명 시설물들이 가득해서 볼거리 가득한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가 되고 있는데요 외국인들도 신기한 듯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빛을 발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조명들에게서 시선을 놓지 못하고 있네요.
천안역 동부 광장, 역전시장, 지하상가, 명동거리, 흥흥발전소 등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 장소가 열리는 곳곳은 그 화려한 조명 시설 덕에 따뜻한 온기로 가득 찬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 오락야시장


▲ 천안역 지하상가

천안역 앞 대로의 거대 조명시설뿐만 아니라 명동거리에는 아기자기한 조명들이 조화를 이루며 포토존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아마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 축제 기간(12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에는 매일 저녁마다 공연 일정 등이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 관람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한껏 올리실 수 있겠습니다.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동안의 점등기간은 내년 1월 13일까지 유지되며, 본격적인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는 올 12월 15일부터 12월 30일( Pm 6:00 ~ 9:00) 까지로 점등기간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을 이용하여 천안을 방문하신다면 무엇보다도 따뜻하고도 특별한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  축제 장소  :  천안역 광장 일대, 역전시장, 지하상가, 명동거리, 흥흥발전소
■  점등 기간  : ~  2019. 1. 13까지
■  축제 기간 : 2018.12. 15  ~  2018. 12. 30 Pm 6:00 ~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