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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책 속에 길이 있다? 도전! 나도 그 길 걸으련다

'제7회 도전!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 열려

2018.11.29(목) 16:27:03 | 희망굴뚝 ‘友樂’ (이메일주소:coke4856@hanmail.net
               	coke485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백제체육관
▲공주 백제체육관(공주시 고마나루길 51-2)

2018년 11월 28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제7회 도전! 어린이 독서 골든벨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공주시 새마을회(지회장 백승근)가 주관하고 공주시와 공주교육지원청이 매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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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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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참가자들

이번 대회에는 공주시에 있는 초등학교 16개교 185명이 참가했다. 체육시간에 다리를 다쳤다는 학생은 성치 못한 다리로 대회에 참가했지만,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1등의 바램을 정답판에 적어 놓은 친구도 보이고, 처음 보는 다른 학교 친구들 속에서 긴장을 풀고 귀여움을 폭발하는 두 여자 친구도 보였다.  

진행을 맡은 덕암초등학교 선생님들
▲ 진행을 맡은 덕암초등학교 '소재석', '시민영' 선생님

대회의 출제 문제는 총 50 문항으로 ○×문제, 선택형 문제, 서답형 문제로 나뉘었으며 뒷번호로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졌다.
수상 대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20명, 노력상 30명이었으며, 마지막까지 남아 문제를 푼 학생들에게도 참가 상이 주어졌다.

대회장 풍경
▲ 대회장 전경   

참가 학생들은 20개 조로 나뉘어 앉았으며, 각 조마다 감독관 생님들이 배치되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진행자의 멘트가 들리자 긴장감이 더욱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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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들어주세요
▲ 정답을 들어주세요~ 

【문제 푸는 순서】
1. 문제를 듣고 정답을 적은 참가자는 옆 참가자가 정답을 눈치채기 쉬운 선택형 문제를 제외하고는 바로 정답판을 뒤집어 두어야 한다.
2. 5초의 시간을 두고 "정답을 들어 주세요." 멘트가 들리면 전원 정답판을 든다.
3. 감독관 선생님들이 답을 확인하고 진행자는 정답을 말한다.

정답을 맞춘 친구의 세러머니
▲ 정답을 맞춘 친구의 세리머니

한 남학생 참가자가 정답을 맞히고 기분이 좋았는지 화이트보드를 앞뒤로 흔드는 세리머니를 선보인다. 

수상자를 가리는 감독 선생님들▲ 수상자를 가리는 감독 선생님들

2시간여 이어진 퀴즈풀기가 끝나고 20명의 감독관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엄격하게 수상자를 가리기 위해서다. 다 맞춘 학생은 없었습니다. 49개? 48개? 47개? 정답수를 낮춰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시상식▲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시상식

친구들이 좋은 성적을 예상했던 공주 중동초등학교 여자 참가자를 비롯해 3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10명의 우수상 수상자도 가려졌다. 전교에서 단 한 명 참여한 학봉초등학교 4학년 여자 학생(사진의 가장 오른쪽)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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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대상을 차지한 공주 효포초등학교 6학년 이힘찬 참가자

대회 대상을 차지한 공주 효포초등학교 6학년 이힘찬 참가자
▲ 공주 효포초등학교 '변창수' 교장 선생님과 참가 학생들

'제7회 도전! 어린이 독서 골든벨 대회'에서 골든벨을 울린 참가자는 공주 효포초등학교 6학년 '이힘찬' 학생이었습니다. 우수상 수상자도 배출한 효포초 학생들 정말 대견하다.

제7회 도전!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 참가자 전원
▲ '제7회 도전!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 참가자들

개회식에서 공주 새마을회 '백승근' 지회장님은 참가자들에게 "어린이 여러분, 이 대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꾸준한 독서를 통해 마음을 풍족히 해주기 바랍니다." 이렇게 당부했다.

비단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독서 인구는 해마다 감소하여 어른들까지 일 년에 책 한 권을 제대로 읽지 않는다고 하지 않는가.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시대가 많이 변해 종이책을 읽지 않는다라면 꼭 그 방법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접근을 통해 독서를 권장해야 할 것 같다. 이번 대회는 그 하나의 방법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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