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마곡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공주시니어클럽(관장 노현석)은 지난달  29일 ‘흥미진진 마곡’ 발대식을 갖고 신규 시장형사업단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흥미진진 마곡 발대식 축하테이프컷팅 장면

발대식에는 사회복지법인 마곡 대표이사 원경스님, 정진석 국회의원을 대신해 최원철 사무국장, 공주시청 복지지원과 홍민숙 과장 등이 참여해 공주시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함께 축하해주었다.

흥미진진 마곡은 공주시의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장형 사업으로 시니어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청춘카페 2호점, 알밤을 활용하여 전병, 부꾸미 등을 제조·판매하는 향토음식사업단, 새싹채소·인삼 등을 재배하는 수경재배사업단으로 운영되며,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사업운영비로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공산성 앞에 사업장이 자리하여 더욱더 큰 의미를 갖는다.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보여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서 단순히 판매를 통한 수입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긍정적인 노인상을 만들며 또한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흥미진진 마곡은 단순한 노인일자리를 떠나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람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은 물론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회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및 시장형 사업에 대한 참여 문의는 공주시니어클럽 (☎ 041-853-108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