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수목원 황토메타길
불타오르는 가을빛 향연의 시작!
금강수목원에서 금강자연휴양림으로 넘어가는 길...
낙엽과 단풍 우거진 오솔길 따라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책 코스는 감성에 젖게 만드는 길~
중부권에서 가장 긴 메타세콰이어 길을 자랑하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금강 수목원 황토메타길...
약 300m에 걸쳐 황톳길과 우람한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펼쳐진 곳!
맨발로 걸으면 더 좋다는 황톳길은 시작 지점과 끝 지점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돗가도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피톤치드 쏟아지는 숲길은 그냥 걸어도 좋지만
황톳길을 맨발로 즐기면 즐거움은 배가될 듯~
11월 초순이 절정이라 지금 현재 그 절정의 시작!
그런데 벌써 성질 급하게 쏟아져내린 메타세콰이어 낙엽들~
11월 중순이면 이 낙엽들이 황톳길을 뒤덮어 더욱 붉은
숲길을 연출해 장관을 이루기도 하는 곳이다.
쏟아지는 가을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메타나무 단풍도 절경!
붉은 빛은 가을 햇살을 받아 금빛으로 일렁이기도하는 풍경~
운치있는 벤치와 쉼터도 곳곳에~
걷다 지친 사람들을 위한 시설물이지만
숲길과 어우러져 더욱 예쁜 소품처럼 느껴지는 벤치는
오가는 사람들의 포토존으로 변신한다.
★★--- 황토메타길 ---★★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박물관+금강자연휴양림+금강수목원
그 안에 자리하고 있는 황토메타길~!
이 황토메타길은 중부권 최고 규모의 메타세콰이어 길~
원래는 충청남도 공주시 관할구역이었지만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행정구역 상 세종특별자치시의
금남면에 편입된 세종 안의 작은 충남 같은 곳!
세종특별자치시 안에 자리하고 있지만 충청남도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어 로마의 바티칸 시티 같은 느낌이랄까?ㅎㅎ
이 사진은 지난 주말 풍경~
이 황토메타길은 이번주에 최절정 색감과 풍경을 자랑할 듯?
가을 인생샷 남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번 주말 꼭 한 번 거닐어 보길 추천~♥
더불어, 꽃사슴, 양, 흑염소, 원숭이, 토끼, 독수리, 공작새 등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작은 동물마을도 자리하고 있어
가족들의 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
- 찾아가는 길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림박물관 길 110
- 대표전화 : (041) 635-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