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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신비로운 흑성산의 가을아침 풍경

운해 속 독립기념관, 자연이 그려낸 예술

2018.10.10(수) 09:32:54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의 일출 명소 천안 흑성산
가을 아침에 만난 그림 같은 풍경을 소개해봅니다. 올가을에 오르고 나서야 왜 그토록 많은 사진작가들이 전국에서 모여드는지 알게 되었네요. 

신비로운흑성산의가을아침풍경 1
 
새벽 5시 30분 흑성산 전망데크에 도착하니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독립기념관을 감싸며 잔잔히 흘러가는 운해의 강 ...
독립기념관 주변을 비춰주는 가로등 빛에 마치 불이 난 듯 강렬한 장면을 보여줍니다.

신비로운흑성산의가을아침풍경 2
 
시간이 흘러 여명이 밝아오고 독립기념관을 흐르는 운해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이런 풍경이 있으니 전국에서 모여들 수밖에요.
부산에서 서울에서 인천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이곳에서 사진을 담는 작가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신비로운흑성산의가을아침풍경 3
 
이곳 충남 천안 흑성산이 아니면 어디서 이런 풍경을 눈으로 보고 담을 수 있을까요?
빠른 운해의 흐름과 느린 셔터속도로 담은 풍경, 사진이 아닌 그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신비로운흑성산의가을아침풍경 4
 
드디어 날이 밝아오고 독립기념관 구석구석 따스한 햇살이 스며듭니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멋진 빛내림을 담을 수도 있는 날이었지만 출근 전에 잠시 들러 담아본 사진이라 그 풍경은 담지 못했네요.
 
신비로운흑성산의가을아침풍경 5

이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자 흑성산 전망대는 11월까지 연일 만석이 될 거 같습니다. 전망대 위에도 아래에도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모여드는 이곳...
매년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지는 충청남도의 일출 명소 흑성산입니다.
11월 초 독립기념관 주변 단풍나무길이 물들면 더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가을이 떠나기 전 흑성산에서 멋진 일출경 한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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