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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시아의 예술이야기'가 펼쳐지는 임립미술관

제15회 공주국제미술제 11월 11일까지 삶을 풍성하게

2018.09.14(금) 11:38:03 | 계룡도령춘월 (이메일주소:mhdc@tistory.com
               	mhdc@tistory.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시아의예술이야기가펼쳐지는임립미술관 1

'아시아의 예술이야기'를 주제로 대중이 함께 참여하는 제15회 공주국제미술제가 2018년 9월 7일 개막했습니다. 11월 11일까지 공주 임립미술관에서 열리며 풍성한 가을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 같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펼쳐지는 2018 제15회 공주국제미술제는 2004년 처음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른,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미술제로 공주에 있는 개인 미술관인 임립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소중한 문화행사 입니다.

아시아의예술이야기가펼쳐지는임립미술관 2

임립미술관은 공주시 계룡면의 작은 시골마을, 임립[임병립] 관장의 고향땅 15,000여 평에 대 전시실과 특별 전시관 등 전시 공간과 세미나, 미술체험을 할 수 있는 연수원, 야외 조각공원, 야외 대공연장, 자연 체험 학습장 등 교육 시설과 숙박시설, 주말농장 시설을 갖추고 있는 임립미술관은 충청남도 제1호 사립미술관이며 사립 미술관에서는 그 규모가 가장 큰 곳이기도 하답니다.

임립 관장의 고향에 세워진 미술관 특히, 도심에서 벗어난 고즈넉한 시골에 자리했고, 농촌과 문화가 어우러진 미술관이며 큼지막한 저수지가 미술관 내에 자리하고 있어 전시회가 아니라도 사시사철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답니다. 

미술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997년 10월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축하 속에 개관하여 이후 한국 현대 미술 초대전을 시작으로 향토 작가 초대전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강좌의 공간으로 끊임없이 발전해왔는데 이제 국내를 떠나 세계 각국의 미술인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지역민들의 문화의 장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인들이 예술을 이야기할 때"
공주국제미술제는 임립미술관에서 매년 열리는 미술행사다. 올해로 15회째 열리고 있다. 금년도 행사의 주제는 “아시아의 예술이야기” 로 13개국의 작가 57명이 참여하고 있다.  

메인쇼는 두 개의 파트로 이루어지는데 “회화전”과 “야외조각전”이다. 임립미술관 실내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회화전”에는 13개국 26명의 외국 작가와 20명의 한국작가가 참여한다. 아울러 임립미술관 야외공간에서 열리는 “야외조각전”에는 11명의 국내 작가가 작품을 설치하게 된다.

임립미술관의 국제미술제는 15회에 이르도록 어려운 여정을 걸어왔다. 공주라는 지역적 기반은 국제적 미술행사를 치르기에 매우 열악한 조건이다. 공주는 인구 10만 여의 지방 소도시로서 재정여건은 열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문화행사가 많아 예산을 나누어 써야 한다. 따라서 미술관에 대한 지원이 미약할 수밖에 없다.

한국의 사립미술관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일이겠지만 인적자원의 확보가 어렵고 재정적 지원이 미약한 가운데 매년 국제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임립미술관이 그간의 행사를 그침 없이 이어왔다는 것은 담당자들의 열정이 없으면 안 될 일이었으며 그만큼 많은 고충과 자기 회생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 주목하여 아시아인의 삶과 예술을 그리는 특집으로 구성하였다. 임립미술관의 아시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집중적인 모색은 매우 유의미하며 가치 있는 일이다. 이러한 연속성을 통해 자료가 축적되고 네트워크가 형성되면 미술관의 자산일 뿐만 아니라 미술계 전체에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아시아의 예술이야기”는 각 지역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삶과 예술을 이야기하는 장이 될 것이다. 이런 기회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지구의  화합과 공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면 더욱 다행한 일일 것이다.  임재광(미술평론가, 공주대교수)

아시아의예술이야기가펼쳐지는임립미술관 3

올해로 벌써 15년 차를 이어가는 제15회 공주국제미술제는 13개국의 수준 높은 국. 내외 작가 60여 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참여 미술행사로 대중 속에 성큼 다가서는 기회가 되고 있는데, 3세~80세까지 무료로 미술 작업을 해볼 수 있는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참여미술체험행사로는 상상 꽃 그리기, 사랑하는 가족의 모습을 허수아비로 표현하기, 내 친구 곤충 만들기, 아트펜스 등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공주국제미술제의 참여행사는 교육과 재료가 모두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미술체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참여행사를 통해 제작된 작품은 선별하여 미술제 기간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제 미술제는 더 이상 특정 미술인들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일반 대중이 함께 향유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미술체험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3세 이상 80세 이하의 4명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답니다.


- 문의 : 공주국제미술제 사무국
- 전화 041-855-7749, 041-856-7749 전시팀장 임정규(010-8192-0524)
- 이메일: noransonamu@naver.com 또는 limlipmuseum@naver.com
- 공주국제미술제 홈페이지 www.kgiaf.org

아시아의예술이야기가펼쳐지는임립미술관 4

공주국제미술제 메인쇼 회화전은 ‘아시아의 예술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호주, 방글라데시, 중국, 덴마크,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태국, 미국, 베트남에서 46명의 화가들이 참여하여 현대회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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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즐기며 참가하는 모두가 즐기는 문화예술축제인 제15회 공주국제미술제는 지난 무더위를 잊는, 지난 폭염의 시간을 지나 온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고급 진 휴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록 풍성함이 예년만은 못하지만 우리 마음과 정신적 양식만큼은 풍성하게 만들 좋은 기회 같습니다.
반드시 참여하여 좋은 시간 즐기시기 바랍니다.


공주국제미술제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임립미술관 관람 안내◁
- 관람시간[월요일 휴관]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까지
- 문의 041-856-7749  http://www.limlip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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