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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마을 주민 모두가 한바탕 신명나는 무대

제5회 목천읍 반딧불 작은 음악회

2018.09.08(토) 00:32:55 | 푸른바다 (이메일주소:diddmsgml7477@naver.com
               	diddmsgml747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제5회 목천읍 반딧불 작은 음악회'가 지난 7일 금요일 목천읍 신계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산골부터 대규모 아파트 단지까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동네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와서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마을주민모두가한바탕신명나는무대 1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이장협의회, 노인회분회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축제로 5회째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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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면서 평생 교육 활동을 통해 배운 실력을 뽐내며 이번 반딧불 작은 음악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무대에 서기 전까지 연습을 하고 있던 댄스스포츠팀의 화려한 무대로 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귀에 익은 트로트에 맞춰 파트너와 리듬을 맞춰가며 이리 돌고 저리 도는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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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무대는 오카리나 연주를 들려주었는데요. 오카리나 연주는 멋있고 잔잔하니 시원한 가을밤 참으로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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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동작을 보여주었는데요. 요가의 바른 자세 및 자세 교정은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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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교실에서는 귀여운 안무와 함께 평소에 연습해 온 대로 신나는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고령의 나이들임에도 어찌나 귀여운 안무를 소화하면서 우렁찬 목소리로 노래를 하시던지 치매가 오다 가도 달아날 듯합니다. 노래와 율동을 하면서 집중력도 기르고 자존감도 향상되다 보니 일상이 즐거워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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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타악기 리듬에 맞춰 난타공연은 북을 두드려 소리를 내고 리듬을 만들어내면서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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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절정에 달하면서 주민들도 그저 지켜보는 게 아니라 같이 손뼉 쳐주고 소리 지르며 참여하고 있습니다. 목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짧은 기간 연습해서 주민들에게 한바탕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한 수강생들 덕분에 소통과 화합을 보여주는 작은 마을 축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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