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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양고 축제, 체험 부스와 무대 공연 펼쳐

꿈·끼, 만날 수 있는 자리 “함께 해요”

2018.07.30(월) 16:38:32 | 관리자 (이메일주소:khy@cynews.co.kr
               	khy@cynews.co.kr)

청양고축제체험부스와무대공연펼쳐 1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 청양고 축제의 날, LED 캘리등 만들기를 하고 있다.


청양고등학교(교장 김호중) 축제가 지난 718일 학생회 주관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해마다 겨울에 치러진 축제는 올해에는 1학기가 끝나는 시점에 열렸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진로 탐색 기간인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개최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다.
 

축제는 오전 체험 부스 운영, 오후 시간에는 무대 공연 행사로 나뉘어 펼쳐졌다. 30여 개의 체험 부스는 학급별, 동아리반별, 혹은 마음이 맞는 친구 그룹별로 나눠 운영했다. 복도부터 도서관 등 모든 공간이 체험 부스로 활용돼,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체험 부스는 학생들의 소논문을 전시한 청맥 갤러리 등 전시 부스와 먹을거리 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바이오식품과 등은 전공을 십분 발휘해 체험 부스를 운영, 자신들이 평소 배우는 것을 다른 전공 학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야외 거리 공연 등을 통해 노래 실력을 겨뤘다.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지원하는 운영부스도 인기 체험 부스. 한결자연학교 강사들의 재능 기부로 천연가죽 키링, 하바리움, LED 캘리등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학생들이 요리 레시피를 자체 기획했으며,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선보였다.
 

오후에 열린 무대 공연에는 예선을 거친 총 15 여 팀의 학생들이 참여해 풍물반의 충청도 웃다리 농악을 시작으로 노래와 댄스, 힙합, 밴드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교사들의 댄스 공연도 이색 무대였다.
 

현건우(3) 학생은 하루종일 친구들과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고, 전공이 다른 친구들이 준비한 체험 부스를 돌아보니 재미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호중 교장은 “1학기 시험이 끝나는 시점에 열게 돼 학생들이 부담 없이 즐기면서 참여율이 높아졌다축제를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고는 학생들의 문학적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청봉문학상 수상 작품집인 청봉 문학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대상 수상작인 임화조(3) 학생의 현재진행형과 시와 소설 수상작 20여 편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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