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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공주시장이 처음으로 참석한 다문화 행사”

제9회 충남다문화가족 한마음경연대회 성황

2018.07.24(화) 13:08:57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ydsrosa@naver.com
               	ydsrosa@naver.com)

제9회 충남다문화가족 한마음경연대회가 지난 7월 21일 오전 11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박인규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박인규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대회 제1부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대회사, 환영사, 축사,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순으로 열렸으며 제2부는 경연 및 시상식 그리고 경품추천 등이 진행됐는데 충남 각 시군에서 출전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들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유영덕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일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각 시·군 회장 및 충남다문화가족들이 참석했다.

박인규 회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충남다문화가족 한마음경연대회가 9번째가 되도록 역대 시장님들은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현 김정섭 시장만이 참석을 했다”고 서운함을 내비치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을 도모하는 뜻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정섭 공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이 행복하면 공주는 더 바랄 것이 없다”며 “시장으로 취임한 지 21일이 되는데 다문화가정이 겪는 여러 어려움 등을 개선하여 앞으로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병수 의장은 “우리나라 다문화의 시작은 이승만 대통령이었다”고 서두를 연 뒤 “공주시는 그동안 다문화가정에 대한 행정지원이 어수선했다”고 지적했다.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현재 공주시의 다문화가족은 650여 가구 2500명으로 이 중 자녀들은 1000여 명에 이른다. 이들에게 언어교육, 재활교육 등을 해야 한다”며 “다문화가족과 결혼이주여성이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공주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패 및 표창장은 △충남도지사상-박연자(공주), 왕옌린(계룡) △공주시장상-장신혜(공주), 김예진(공주) △충남교육감-윤효정(공주), 우경효(보령) △공주시의회의장상-전선민(공주), 이지은(공주) △충남도의회의장상-이수현(논산) 신현승(보령) △공주교육청교육장상-박정완(공주), 박가람(공주) 등에게 수여됐다.

다문화가족에게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는 전경

                    ▲ 다문화가족에게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는 전경


또 장학금은 박이슬(의당초), 설유수(성주초), 임진혁(부창초), 이서진(신도초), 김영미(금성여고), 김수경(동대초), 이지영(중앙초), 조현희(신도초)에게 10만원씩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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