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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각종대회서 두각 드러내

2018.07.17(화) 09:26:25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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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한국어교육원유학생각종대회서두각드러내 1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 유학생들이 지역의 각종 대회에 참가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지난 6월 9일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10회 천안시 응급처치경진대회에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두 팀이 참가하여 우수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52개팀 250여 명의 초중고, 대학·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이론과 실기 분야에서 자웅을 겨뤘는데 그중 유학생들이 당당히 우수상과 금상을 차지한 것.

일본에서 온 다카무라 고케이(20) 학생은 “최근 일본에서 폭우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고 수시로 지진피해 등 재난사고가 많은 나라여서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에 와서 경진대회에도 참가하고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다른 유학생들에게도 안내는 물론이고 충남도 대회에도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선문대 유학생들은 지난 2016년에 이어 3년째 수상을 해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6월 25일 대구대에서 개최된 유학생 독도 한국어말하기대회에도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상금 200만 원을 받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 학생들은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하여 ‘안용복의 재판’이라는 부제로 연극을 구성했는데, 참가자들과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한국 사람 못지않은 사투리 연기는 현지 사람들을 감탄케 했다. 뒤이어 예정되었던 울릉도와 독도 방문은 장마로 인해 취소되었지만 울진 성류굴 등을 관광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 연극에서 안용복 역할을 맡았던 네데바 미랴나 마리노바(불가리아, 25) 학생은 “독도를 주제로 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한국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세계인들에게 독도의 실상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봉사전문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 대전충청지구 청년학생 봉사리더십워크숍에 참가해 특별상을 받는 등 지역의 청년학생들과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90여 개국 1520명의 유학생이 있는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직산 배농가 화접봉사, 수재현장 봉사, PTP천안챕터 지구촌가족 어울림 한마당대회 등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에 참가해 세계인의 입장에서 한국문화를 평가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짐은 물론 한국인과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를 활발하게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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