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말인데요. 무더웠던 5월 초보다도 지금이 완연한 봄 날씨라는 생각이 드네요. 충남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 중에 한곳이 금산일 텐데요. 저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금산을 찾고 있습니다. 금산을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많아 소개합니다.
금산 터미널 뒤에 위치해 있는 금산 충효예공원 입니다. 금산 충효예공원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금산의 역사를 그대로 보존해 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딱딱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역사내용을 공원으로 만들어서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특히 금산을 대표하는 위인들을 자세히 소개해 놓고 있었는데요. 이름은 잘 모르지만 쉽게 설명해 뒀기 때문에 누구나 금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 여성 장관이면서 최초 여성 국회의원이었던 임영신 선생도 금산 출신이더라고요. 우리나라의 영상문학의 선구자 임희재 선생도 금산 출신이었습니다. 조그만 지역이지만 금산에는 유명한 인물이 참 많았습니다.
금산 충효예공원 옆에는 금산향교가 있는데요. 향교 입구에는 공덕비나 송덕비가 양쪽으로 가득 서 있었습니다. 금산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보기 위해서 가장 좋은 곳이 바로 충효예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역사적인 인물도 보고 향교 등 역사 가치가 많은 시설이 가득했습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