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의 자랑 충청 수영성에서 바라본 오천항의 모습이다. 천혜의 방파제 기능을 한 지형적인 조건으로 일찍히 해군사령부가 들어선 곳이기도 하다. 임진왜란때 광해가 머물다가 더 있고 싶어하던 지역이기도 하며 풍류객들의 작품들이 이곳에서 시와 산수화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특산물로는 쭈꾸미와 키조개가 유명하며 관광자원으로는 천수만의 작은 섬들과 낚시배들로 유명하다.
군사적인 요충지의 역활을 톡톡히했음을 알수가 있다. 보령 방조제로 현재는 과거의 광천 독배를 볼수가 없으나 천수만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측으로 학성리 주변은 공룡화석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과거의 위상이 있는 한산사의 발자취도 찾아볼수가 있다.
현재 영보정은 문화재 복원을 거쳐 현재는 콘서트 및 강연의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영보정에 앉아 있으면 시가 절로 지어지며 저 멀리 천수만의 바다의 풍경을 보면 과거 해군사령부의 위용을 한눈에 볼수가 있다. 성벽을 올라 영보정에서 보면 오천항과 천수만 등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벅찬다. 바다가 보이는 서벽부의 절벽위에 지어진 건물이 바로 영보정이다. 다산 정약용 뿐만 아니라 많은 시인 묵객들이 영보정에서 첨수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노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