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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당진시 문화관광상품, 고급진 품격과 멋스러움

제4회 당진시 대표 문화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지상중계

2018.05.09(수) 08:02:21 | 유병양 (이메일주소:dbquddid88@hanmail.net
               	dbquddid8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그곳을 대표하는 상품이 있다. 먹거리 대표상품, 즐길거리 대표상품, 전통문화 대표상품 등 다양하다. 이런 대표상품은 지역적 홍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해당 제품을 만드는 사람 또는 업체의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고 지역특산물 판매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다 준다.
그래서 충청남도 당진시에서는 4년전부터 해마다 대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해 왔는데 작년 10월에도 15점을 선정 발표했다.
당시 공모에는 일반 공예품과 공산품 등 모두 37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중 당진의 특성을 형상화한 15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것이다.
 
당진시청
▲ 당진시청

취재를 위해 해당 부서로 찾아가는 길.
▲ 취재를 위해 해당 부서로 찾아가는 길.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등의 일부만 켜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도민리포터가 당진의 특색과 우수성을 담고 있는 제4회 당진시 대표관광상품 공모전 입상작을 취재 보도하기 위해 당진시청을 직접 찾아갔다. 15점 모두 실을 수가 없어서 대표적이고 특색있는 입상작 위주로 사진과 함께 지상중계한다.
 
당진시문화관광상품고급진품격과멋스러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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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먼저 만나는 이 작품은 금상을 수상한 김미화씨의 줄다리기를 형상화한 ‘수제 줄다리기 수저받침’이다.
이 작품은 기지시줄다리기를 형상화해 제작한 것으로서 매듭 부분에 내프킨을 꽂을 수 있게 하여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지시줄다리기는 당진시의 대표적 문화컨텐츠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가격은 1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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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 생가
▲ 김대건 신부 생가

당진 합덕재의 연꽃 이미지
▲ 당진 합덕재의 연꽃 이미지

당진 해나루 사과
▲ 당진 해나루 사과

당진시 학
▲ 당진시 학.

그리고 두번째 만나는 작품은 지역특산물을 형상화해 만든 도자기 작품인 ‘연적 메모꽂이' 시리즈(총 9개)로 은상을 수상한 조원민씨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당진을 상징하는 학, 해나루 쌀, 사과, 솔뫼성지의 김대건 신부 생가를 연적으로 제작하였고, 그 위에 금속 메모 홀더를 붙여 실용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모두 9개의 연적이 그 특징과 캐릭터별로 제작돼 고급스럽게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수상의 등급과 관계없이 입상작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지시줄다리기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 기지시줄다리기를 형상화한 주얼리 작품이다

줄다리기의 줄꼬기를 금속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 줄다리기의 줄꼬기를 금속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귀고리에는 큐빅 등의 보석이 박혀있다.
▲ 귀고리에는 큐빅 등의 보석이 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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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이야기>이다.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를 금속공예로 표현한 작품으로서 짚줄꼬기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단조, 선뽑기, 선꼬기 기법을 사용하고 진주 및 큐빅을 사용해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함께 연출했다.
유명 주얼리 숍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작품으로 고급스러움과 디자인을 조화롭게 매칭시켰다. 특히 주얼리라는 현대적 감각에 전통미를 접목시켜 그 의미와 가치를 더 높여주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착하다. 단품 5천원~3만원, 세트 3만 5천원 ~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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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교황 흉상>이다. 당진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교황이기도 하다. 지난 20012년에 당진을 방문해 세계적으로 충남 당진을 알리고 홍보해 주신 분이다.
교황님을 당진의 특산물인 쌀로 반죽하여 제작한 떡 반죽 작품이다. 이 작품을 떡으로 만든 떡 반죽 작품 전문가인 오권석씨는 특허 출원(00095877)된 기술을 사용하여 장기보관이 용이하게 했다.
이 작품을 만든 오권석씨는 놀랍게도 쌀로 떡을 만들고 그 떡으로 반죽해 공예품과 인형을 만드는 떡공예 전문가다.
쌀가루를 쪄서 반죽하고 그것을 붙여서 떡인형을 만드는 공예 기법을 중국에서는 면수라고 부른다는데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오권석씨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그것으로 특허까지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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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줄다리기 열쇠고리다. 김은숙씨의 작품으로 기지시줄다리기를 표현해 만든 열쇠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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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옻칠 한지 필통 꽂이인데 무척 고급스러우면서 담백하고 전통미도 풍겨서 친근하고 좋다.
최민경씨의 작품으로 한지의 단단함에 친환경 옻칠로 단단함을 더해주었다.
3가지의 해나루 로고와 3가지 옻 색깔로 만들어 컬러풀한 이미지도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환경호르몬이 아이들 건강을 해치는 요즘 이렇게 전통의 한지와 옻칠로 만든 필통을 선물해 준다면 성적도 쑥쑥 오르지 않을까.
 
당진시문화관광상품고급진품격과멋스러움 10

기지시줄다리기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짚풀공예 소품이다. 짚풀로 만들어 친환경적이고 두 캐릭터 인형이 마주보며 서서 줄다리기를 하기 전 고수를 돌리며 흥겨움을 북돋는 역할을 형상화했다.
짙은 분홍색계열 염색도 밝게 잘 표현됐다.
 
오늘 이자리에서 다 소개를 할수는 없지만 이밖에도 레이저를 사용하여 솔뫼성지내 조형물들을 3D로 각인, 받침에 충전식 LED 조명을 부착하여 고급스럽게 연출한 솔뫼 성지 3D조명 기념품과 줄다리기 브로치도 있다.
또한 등도 있어서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 외부 인사들, 좋은 선물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당진시와 충청남도를 홍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소개한 수상작들은 작년 9월부터 10월까지 접수해 발표한 제 4회 대회 작품들이다. 그러므로 금년 9월에도 5회 대회가 열릴 것이며 이 기간중에 또 아름답고 실용성 높은 작품들이 나와 당진시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당진시 대표 문화상품이 많이 팔리고 홍보에 큰 도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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