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탄소를 제2의 석유로, 에너지 신산업 본격화

道, 당진시·한국동서발전 MOU

2018.04.10(화) 21:45:0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지난달 26일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청 상황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과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지난달 26일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청 상황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과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 자원화로 新부가가치 창출
석탄화력 많은 충남, 새로운 기회

 
충남도가 공을 들여 추진 중인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에 한국동서발전도 힘을 보탠다.
 
탄소자원화 기술은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연료나 원료로 탈바꿈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중 하나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달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과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질 개선 및 차세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맺었다.
 
도와 당진시는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 추진 관련 업무에 적극 협력하고, 동서발전은 도가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 중인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에 동참한다.
 
각 기관은 또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의 최종 산물인 수소와 일산화탄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응용 산업을 발굴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공유키로 했다.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은 이산화탄소 포집, 플라즈마 탄소 전환 기술, 가스 분리장치 등을 활용하는 플랜트 사업으로, 최종적으로 수소(H2)와 일산화탄소(CO)를 생산하게 된다.
 
수소는 수소전지자동차와 연료전지발전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이며, 일산화탄소는 고부가가치 화학 산업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라서면 ▲탄소 자원화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 ▲친환경 에너지 및 원료 생산·활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탄소자원화 실증 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제안, 확산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를 자원으로 탈바꿈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은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신성장동력과 041-635-3993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