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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200여 주민들이 자갈해변 출동한 ‘깊은 뜻’

[화제의 현장] 서산시 대산읍 벌천포해수욕장 ‘2018년 바다환경가꾸기’

2018.04.05(목) 12:38:29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twobunc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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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희 대산읍장

▲ 한옥희 대산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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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출동하여 서산 유일의 해수욕장을 살리기 위해 힘을 합친 화제의 현장이 목격됐다.

1일 대산읍 벌천포 일원에서 대산읍과 대산읍 체육회의 주관으로 ‘2018년 바다환경가꾸기’ 행사가 열렸다.

대산읍, 대산읍체육회, 대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서산시 수산업경영인대산분회, 대산읍발전협의회, 대산읍이장단협의회 등의 단체들이 모여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한옥희 대산읍장, 장갑순시의원, 장승재 시의원, 한일희 대산읍 체육회장, 안효돈 대산읍 발전협의회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벌천포 바닷가의 쓰레기를 치웠으며, 정화활동이 끝난 후에는 체육회와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점식식사를 함께하며 ‘깨끗한 대산 만들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옥희 대산읍장은 “황금 같은 주말에 바쁜 일정에 불구하고 많은 참여로 감동이다.”며 “2018년도에는 ‘꽃피는 대산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산’을 가꾸려 하오니 읍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일희 대산체육회장은 “2018년 바다환경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단체 및 읍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곳 벌천포는 서산시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며 ‘바다환경가꾸기’ 사업으로 깨끗한 해수욕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되어 보람을 느끼시길 바란다.

한편, 벌천포는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1㎞, 폭 약 50m 규모로 충청남도 태안군 통개와 벌말의 육계사주 해안 사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산 내륙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으로 정식 허가는 받지 못했으나 2001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서산 내륙에 해수욕장이 없는 것에서 착안하여 해수욕장으로 부르기 시작하였다. 일반 모래가 아닌 자갈로 이루어져 있으며 둥글둥글한 자갈은 몸에 좋은 지온 효과가 있다. 서산오토캠핑장이 있어 솔밭에서 야영과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2010년 8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대산읍 및 마을 주민들은 벌천포 해수욕장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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