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월 7개 권역 순회 교육…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 진행
충남도가 재난·안전 분야 민간협력단체와 도민을 대상으로 실제 위기상황에서의 초동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민간협력단체 소속 도민의 위기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심폐소생술 및 화상·골절 시 응급처치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열·화학·전기화상, 염좌·골절·탈구, 기타 벌 쏘임 등 교상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실습 △인공호흡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26일 보령시청을 시작으로 도내를 총 7개 권역으로 나눠 5월 서산, 6월 공주, 7~8월 천안(2회), 9월 계룡, 10월 홍성, 11월 당진 순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연령, 주소지 등에 상관없이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재난대응과(☎ 041-635-3284)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해 재난·안전사고 현장에서 도민 스스로가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한 충남도 실현을 위해 민관협력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제공부서>
재난대응과 사회재난대응팀
041-635-3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