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제12대 박평화 회장이 지난 3월 27일 취임했다.
구 군청사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홍장 시장, 이종윤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바르게살기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성학씨의 색소폰연주에 이어 이정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이병걸 산악회장의 내빈소개, 강우영 이임회장과 이정래 청년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회기전달, 이임사, 취임사, 내빈축사, 공로패 전달, 신입회원 위촉, 광고로 이·취임식을 마치고, 거리질서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우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제 회장직을 내려놓지만 박평화 회장을 잘 받들어 제 생애 일부를 바쳐온 바르게살기가 원만히 성장하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평화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저는 매우 떨리는 마음과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부족한 제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저는 회원님들께서 저와 함께 해주신다면 바르게살기 당진시협의회가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 더 크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회원들이 사랑으로 힘을 실어 주신다면 임무를 잘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9년 동안 당진시협의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온 강우영 회장께 경의를 표한다”며 “제12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저는 최선을 다해 당진시협의회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리에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는 올해 ▲고향사랑운동 ▲학교폭력 추방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 ▲행락질서 캠페인 ▲교통사고 줄이기 ▲찾아가는 도의교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