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당진시협의회는 지난 12일 평생학습관 3층 2강의실에서 ‘2018년도 바르게살기운동당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박평화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감사 및 결산 보고와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서 진행된 임원선출에서 제11대 강우영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2대 회장을 선출하는 자리에서 출석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12대 회장에 박평화 산악회장이 추대됐다.

9대와 10대, 11대회장을 역임하고 이임하게 된 강우영 회장은 “지금까지 바르게살기운동에 생애 절반을 몸담아 왔다. 지난 9년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바르게 가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기동안 실수하거나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준일이 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고 저 또한 앞으로 뒤에서 바르게살기 당진시협의회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박평화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선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배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존경하는 회원과 임원님들께서 힘을 모아 주신다면 당진시협의회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 선출에서는 최경용 감사가 연임되고, 박재열 감사가 새롭게 선출됐다. 한편 박 회장은 현재 사)선한이웃 평안실버 원장과 당진감리교회 장로로 활동중이다.